(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삼성화재(사장 안민수)가 서울 동숭동 서울대학교 사범대부설여자중학교 학생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장애이해 드라마 ‘퍼펙트 센스’ 시사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드라마는 시력을 잃어가는 주인공 ‘은서’가 시각장애를 지닌 교사 ‘아연’과 은퇴를 앞둔 시각장애인 안내견 ‘솔이’를 만나면서 삶의 태도를 긍정적으로 바꾸어 나가는 이야기다.
장애이해 드라마는 출연부터 제작까지 모두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제작비용은 전액 삼성화재가 지원하고, 홍보팀 임직원들이 제작 과정을 총괄했다.
‘퍼펙트 센스’는 이번 시사회에서 학생들의 반응을 고려하여 최종 편집을 마무리하고 내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 KBS2TV에서 특별 방송된다.
한편 삼성화재는 교육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협약을 맺고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해마다 청소년을 위한 ‘장애이해드라마’를 제작해 보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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