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공연예술창작집단 ‘스튜디오 반(叛)’의 창작뮤지컬 ‘목련을 기억하다(원제: 아버지)’가 오는 31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 3관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차가운 한 겨울 마치 황량한 벌판 속에 던져져 어쩔 줄 모르는 한 가족이 아름답고 화목했던 시절을 기억하고 그리워하며 그 시절로 돌아가려 애쓰는 가족 분투기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개인의 비전과 삶이 중요한 시대에 점점 더 해체되어가고 해체 될 수밖에 없는 현 시대, 가족 공동체의 딜레마, 세대차이 등의 문제를 바탕으로 진정한 가족공동체의 의미, 화해 등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티켓 1+1 지원 사업에 선정된 ‘목련을 기억하다(원제: 아버지)’에는 배우 장보규, 김선호, 이두열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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