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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컬, 美에탄 크랙커 투자비용 조달 외부 차입 필요성 대두

유안타증권 분석...차입금 규모 3000~4000억 이상

(조세금융신문=조창용 기자) 롯데케미컬이 미국 화학회사인 Axiall(주)와 함께 에탄 크랙커(에탄으로 에틸렌을 만드는 설비)를 짓기위한 투자비 집행에 미국 현지법인인 Lotte Chemical USA(주)에 5654억원의 현금을 출자했다고 17일 공시한 바 있다. 이 금액는올해 투자비용 9727억원의 60%에 해당된다. 나머지 40%인 4000억원은 자회사인 타이탄(주)가 담당하게된다. 하지만 삼성케미컬 인수비용등 올해 조달할 자금 총액에 비해 보유현금이 모자라 차입금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18일 유안타증권 분석에 따르면 롯데케미컬은 미국 현지법인 Lotte Chemical USA(주)가  2019년 1월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미국내 에탄 크랙커 설립 프로젝트에 소요될 올해 투자비용 9727억원 중 롯데케미컬이 분담할 5654억원과 내년초 삼성케미컬 인수자금 2.8조원을 합친 3.3조원의 조달 비용을 감안할 때 9월 현재 2.6조원 보유현금에 3000~4000억원의 추가 차입금이 필요하다.

만일 삼성케미컬 인수가격이 공정위 M&A 경쟁제한 심사강화로 증가한다면 차입금 규모는 이보다 훨씬 더 늘어날 우려도 있다.

한편 이 프로젝트에 롯데케미칼은 총 투자비용으로 책정된 3조원 중 자기조달 1조원 외에 2조원의 차입금으로 충당하기로 했다.만일 차입금 조달이 원할하지 않으면 공사기간 차질이 불가피해 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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