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뮤지컬 <레베카>가 내년 1월 6일부터 3월 6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레베카>는 전 부인인 레베카의 죽음으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막심 드 윈터와 죽은 레베카를 숭배하며 맨덜리 저택을 지배하는 집사 댄버스 부인. 사랑하는 막심과 자신을 지키기 위해 댄버스 부인과 맞서는 ‘나(I)’를 중심으로 맨덜리 저택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해 가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막심 역에 류정한을 비롯해 민영기, 엄기준, 송창의가 출연하며 신영숙, 차지연, 장은아가 댄버스 부인 역을 맡았다.
‘나(I)’ 역에는 김보경, 송상은이 캐스팅됐으며 최민철, 이시후, 김희원, 한지연, 이정화, 정수한, 윤선용, 김순택, 이종문, 허정규 등이 출연한다.
한편 뮤지컬 <레베카>는 지난 2일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대전 투어 공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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