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조창용 기자) 갤럭시S7과 G5로 추정되는 스마트폰 사진이 최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온라인 벼룩시장 사이트 '두비즐(Dubizzle)'에 나란히 올라왔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여기에 대해 '함묵'중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개를 코앞에 두고 일부러 흘려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려는 노이즈 전략인 것 같다는 네티즌들의 중론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7과 G5로 추정되는 스마트폰 사진이 최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온라인 벼룩시장 사이트 '두비즐(Dubizzle)'에 나란히 올라왔다. 이 두 사진은 개인 블로그 등을 타고 온라인상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하지만 사진에는 해당 스마트폰 앞뒷면뿐만 아니라 충전기와 UBS 케이블 등 패키지 구성품도 함께 담겼기 때문에 알려진 것과 좀 다른 구석이 있다. 스마트폰 일련번호도 찍혔다. 실물과는 차이가 있어 보인다는 말이 일리가 있다.
IT업계에 따르면 삼성이나 애플 등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신규 모델 출시를 앞두고는 늘 실물 사진이라고 주장하는 사진이나 이미지들이 뿌려지곤 하기 때문에 각사들의 노이즈 마케팅에 불과하단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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