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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데뷔 20주년 기념 공연 개최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세계적인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데뷔 2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5월 4일부터 5월 15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ILLUSIONIST(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을 개최한다.
 
지난 20년간 정형화된 마술에서 벗어나, 장르를 뛰어넘는 도전과 실험으로 대한민국 마술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이은결은 영상, 소리, 공간 등 독창적인 무대 표현과 예술적 상상력, 기술이 절묘하게 조합된 새로운 퍼포먼스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단순한 ‘마술’이 아닌’일루션(환상)’을 표현하는 국내 최고의 ‘일루셔니스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10년 주기마다 특별히 제작되는 프로젝트인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은 공연예술의 중심이자 대한민국 대표 공연장인 국립극장에서 공연되는 것이어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매직이라는 장르 최초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되는 이번 무대는 국립극장 규모에 맞춘 특화된 공연으로 꾸며진다. 그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퍼포먼스는 물론, 이은결의 독창적인 상상력과 표현력, 그리고 기술의 절묘한 조합이 만들어낸 놀라운 메커니즘과 장르파괴의 신선함까지, 20년 마술 내공이 총 집약된 환상적이고 완벽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주년 기념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은 오는 3월 3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클립서비스 등 주요 예매처를 통해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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