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뮤지컬 ‘햄릿’이 2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처 1위에 올랐다. 뮤지컬 ‘햄릿’은 지난 1차 티켓 오픈 당시에도 주요 예매처 1위에 올라서며 6년 만에 화려한 귀환을 알린 바 있다. 이번 2차 티켓오픈 1위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시라노’, ‘드림걸즈’ 등의 쟁쟁한 작품 속에서 이뤄낸 쾌거다. 1차에 이은 2차 티켓 예매순위 1위 달성은 뮤지컬 ‘햄릿’에 대한 관객들에 기대와 관심을 입증한 것이다. 유럽 뮤지컬다운 웅장한 무대와 화려한 의상, 눈과 귀를 사로잡을 배우들의 열연으로 개막을 기다리는 뮤지컬 팬들의 기대를 더한다. 이번에 공연하는 ‘햄릿’은 체코 뮤지컬로 6년 만의 재공연이다. 로버트요한슨 연출을 필두로 민영기·에녹 외에도 김준현·김승대·전수미 등이 출연한다. 주인공 햄릿은 배우 이지훈과 아이돌 그룹 멤버인 B1A4 신우·비투비 서은광·빅스 켄 등이 맡는다. 뮤지컬 ‘햄릿’은 19일 개막을 시작으로 7월 23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 된다.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프랑스의 위대한 영웅 나폴레옹의 이야기 그린 뮤지컬 ‘나폴레옹’이 오는 7월 15일 샤롯데씨어터에서 아시아 초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뮤지컬 ‘나폴레옹’은 약 900여편의 드라마, 영화, 뮤지컬을 집필한 작가 앤드류 사비스톤과 미국 브로드웨이와 헐리우드에서 활동하며 영화 ‘300’‘왓치맨’과 뮤지컬 ‘위키드’ 등의 음악 작업을 통해 58개의 관련 어워즈를 수상한 작곡가 티모시 윌리암스가 탄생시킨 작품이다. 1994년 캐나다를 시작으로 영국 웨스트엔드, 독일에서 공연 되였으며 2015년 브로드웨이에서 프리미어 버전으로 선보이며 매혹적인 스토리와 강렬한 음악으로 관객들과 언론의 큰 호평을 받았다. 뮤지컬 ‘나폴레옹’은 전쟁으로 혼란스러웠던 유럽의 18세기 툴롱 전투, 이집트 원정, 마렝고 전투에 이르기까지 승리로 이끌며 황제의 자리까지 오른 나폴레옹의 파란만장한 삶과 절대왕정을 무너뜨린 프랑스 시민혁명의 정신을 전 유럽에 전파시키려고 했던 그의 리더십 가치를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한다. 동시에 나폴레옹의 야망을 간파하고 그를 황제의 자리까지 이끈 조력자이자 나폴레옹을 이용하려 했던 정치가 탈레랑과, 나폴레옹을 사로잡은 매혹적인 연인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8일 티켓 오픈을 앞두고 박은태가 부른 ‘잇 올 페이즈 어웨이’(It All Fades Away)를 공개했다.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중 첫 번째로 공개된 이곡은 로버트 킨케이드가 평생을 그리워한 프란체스카와 보냈던 날들을 추억하며 부르는 노래다. 뮤지컬 배우 박은태의 애틋하고 절절한 보이스는 아름다운 선율의 기타 연주와 절묘하게 어울린다. 여기에 영롱한 만돌린 연주는 곡을 한층 풍부하고 애잔하게 만든다. 사랑하는 여인과 함께 할 수 없는 안타까운 감정을 통곡하듯이 소리치는 부분은 이 넘버의 하이라이트다. 특히 이번 넘버는 영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영상과 함께 공개돼 더욱 몰입도를 높인다. 이번에 공개하는 넘버는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4월 15일부터 6월 1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8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프렌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와 ‘아마데우스:모차르트 오페라 락’의 주역인 프랑스 뮤지컬 배우 로랑 방이 오는 7월 국내 첫 솔로 콘서트를 갖는다. 2006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로 한국을 처음 방문한 로랑 방은 이후 10년간 아시아에서 꾸준히 활동하면서 아시아 팬들과 소통해 왔고, 지난해 뮤지컬 ‘아마데우스:모차르트 오페라 락’, ‘미켈레&로랑:두 남자의 광기’ 듀엣콘서트를 통해 국내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프랑스에서 뮤지컬 ‘프리실라’에 Tick 역으로 출연 중인그는 바쁜 와중에도 국내 팬들을 만나기 위해 오는 7월 다시 한번 한국을 찾는다. 국내 첫 솔로 콘서트를갖는 로랑 방은 자신의 강점인 뮤지컬 곡들로 선정해 그만의 특유의 호소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의 부제인‘〜A Midsummer Night's Dream〜(한 여름 밤의 꿈)’에 대해 로랑 방은 팬들이 다시 불러준 공연인 만큼 아름다운 여름밤에 어울리는 노래들을 들려주겠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에는지난해 '미켈레&로랑:두 남자의 광기' 듀엣콘서트에서 인연을 맺은 뮤지컬 배우 박한근과 김남호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한국의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뮤지컬 ‘팬텀’이 3월 4일부터 대전, 광주, 부산, 대구, 성남 5개 도시 투어에 돌입하며 서울 공연의 열기를 이어간다. 지난 26일 막을 내린 뮤지컬 ‘팬텀’은 마지막 주말 회차도 시야 제한석까지 전석 매진되며 변치 않는 인기를 입증했다. ‘팬텀’은 개막 4주 만에 누적 관객 수 5만 명을 기록했으며, 티켓 오픈 때마다 매진되는 저력을 발휘했다. 특히, 11월 말에 개막했음에도 2016년 년간 티켓 판매율 1위에 올라 2015년 초연에 이어 2년 연속 최다 판매 1위에 올랐다. 이 작품은토니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휩쓸었던 극작가 아서 코핏과 작곡가 모리 예스톤이 세계적인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1910)을 무대화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2015년에 처음 공연을 갖고 연간 티켓 판매 순위 1위, 골든티켓 어워즈 작품상 대상을 수상하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지방공연에서는 팬텀 역으로 박효신, 박은태, 전동석이 출연하며, 팬텀을 만나 오페라 극장의 디바로 성장하는 크리스틴 다에 역은 김소현, 김순영, 이지혜가 맡는다. 이 외에도 정영주, 신영숙, 이창희, 손준호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국내 초연을 앞둔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에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여주인공 프란체스카의 남편 리처트 버드 존슨역으로는 박선우와 이상현이 캐스팅됐다. 박선우는 90년대 활동한 남성 듀오 미스터 투 멤버로 뮤지컬 ‘체스’ ‘마리 앙투아네트’ 등에 출연했다. 이상현은 뮤지컬 ‘베르테르’ ‘몬테크리스토’ 등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지난 ‘엘리자벳’에서도 옥주현과 함께 좋은 호흡을 맞춘바 있다. 프란체스카의 이웃 마지역은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오랜 시간 주인공 곁을 지킨 친구 안나로 출연한 김나윤이 연기한다. 마지의 남편 찰리 역에는 ‘파이브코스러브’ ‘로빈훗’의 김민수가 캐스팅됐다. 프란체스카와 버드의 아들 마이클은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마이 버킷 리스트’에 출연해 주목받고 있는 김현진이 맡는다. 사춘기 딸 캐롤린은 뮤지컬 ‘나무 위의 고래’, 연극 ‘늙은 소년들의 왕국’에 출연한 신예 배우 송영미가 연기한다. 영화와 소설에서 볼 수 없는 로버트의 전처 마리안과 프란체스카의 언니 키아라는 유리아가 연기한다. 유리아는 두 배역을 포함해 1인 3역을 맡았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아이오와 주의 한 마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공연 제작사 아시아브릿지컨텐츠의 2017년 첫 작품인 뮤지컬 ‘광염 소나타’가 오늘(14일) 개막한다. 최근 공연 전문 포털사이트 스테이지톡이 실시한 리서치에서 '2017년 관객이 뽑은 가장 기대되는 창작 뮤지컬 초연작' 1위에 선정되며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 작품은 지난 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사업인 창작산실 뮤지컬 우수신작으로 선정됐으며, 시범 공연 당시 관객과 심사위원으로부터 "클래식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 신선한 작품", "최고의 스릴러 뮤지컬의 탄생"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김동인의 소설 '광염 소나타'에서 모티브를 얻은 이 작품은 우연히 목격한 죽음을 계기로 살인을 하면 할수록 놀라운 악상이 떠오르는 비운의 천재 작곡가를 소재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 뒤에 숨겨진 파멸이란 반전을 통해 예술의 진정한 의미를 묻는다. 특히 무대 위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로 이루어진 현악 3중주의 라이브 연주가 만들어내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넘버의 향연과 각자 다른 욕망을 가진 세 사람이 만들어가는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J' 역에 성두섭, 'S' 역에 김경수, 'K' 역에 이선근은 원캐스트로 무대에 오른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오는 3월 개막하는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가 주연 배우들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프로필 사진에서 메인 캐릭터를 맡은 다섯 명의 배우는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듯한 모습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의 주인공 ‘인후’로 변신하여 공연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홍광호는 차분하면서도 아련한 느낌의 사진을 선보였다. 무언가 메시지를 던지는 듯한 홍광호의 눈빛은 ‘홍광호의 인후’를 한층 더 기대하게 한다. 또 다른 ‘인후’ 김성철은 소년 같은 모습과 동시에 사연을 담고 있는 듯한 눈빛으로 ‘인후’라는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야망에 가득 찬 악인이자 인후의 적대자 ‘강박사’ 역을 나란히 맡은 서범석과 문종원은 각자 다른 카리스마를 뽐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서범석과 차가우면서도 묵직한 카리스마의 문종원은 고뇌에 찬 듯한 표정으로 연구자로서의 신념과 아픈 과거가 뒤얽혀있는 ‘강박사’ 자체의 모습을 표현했다. ‘인후’에게 지성이 아닌 감성을 일깨워주는 ‘채연’역의 강연정은 그 역할에 맡게 따뜻함이 느껴지는 사진을 선보였다. ‘인후’를 바라보고 있는 듯한 강연정의 모습은 벌써부터 ‘채연’과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뮤지컬 ‘드림걸즈’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주요 예매처에서 예매 순위 1위에 등극했다. 7일 홍보대행사 오픈리뷰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내한하는 뮤지컬 ‘드림걸즈’는 이날 티켓 오픈과 동시에 주요 예매처 예매 순위 1위에 오르며 2017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국내 최초로 올 캐스트 아프리칸 아메리칸이 선사하는 뮤지컬 ‘드림걸즈’는 내한 소식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브로드웨이 아프리칸 아메리칸 배우들이 차원이 다른 오리지널 소울로 선보이는 뮤지컬 ‘드림걸즈’에 뮤지컬 팬들은 물론 흑인음악 팬들의 이목까지 집중 시켰다. 이에 뮤지컬 ‘드림걸즈’ 팀은 브로드웨이 현역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브리 잭슨(Bre Jackson), 브릿 웨스트(Brit West), 캔디스 마리 우즈(Candice Marie Woods), 앙투아넷 코머(Antoinette Comer), 섀비 브라운(Shavey Brown), 닉 알렉산더(Nik Alexander), 타일러 하드윅(Tyler Hardwick), 올리비아 애슐리 리드(Olivia Ashley Reed) 등 캐스트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배우들의 실력을 짐작 가능하게 하는 인터뷰 영상과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개막을 1주일 앞둔 뮤지컬 ‘더데빌’의 연습실 현장사진이 7일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고훈정, 송용진, 리사를 비롯한 ‘더데빌’의 전 출연진이 개막을 앞두고 연습에 몰두하는 현장이 담겼다. 뮤지컬 ‘더데빌’은 괴테의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유혹과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2014년 초연 당시 기존의 공연 문법을 파괴한 새로운 무대로 파격 또는 난해한 작품이라는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더데빌’은 기존의 3인극이었던 작품을 4인극으로 바꾸며 캐릭터와 스토리의 변화를 꾀하고 음악적으로도 업그레이드를 시도하며 다시금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선한 인간은 어떠한 유혹과 충동 속에서도 결국 다시 선한 길을 택한다고 믿는 ‘엑스-화이트’(X - White)역의 임병근, 고훈정, 조형균과 아무리 선한 인간일지라도 욕망은 결국 악의 유혹을 뿌리칠 수 없다고 믿는 ‘엑스-블랙’(X - Black)역에는 장승조, 박영수, 이충주가 함께한다. 최근 JTBC ‘팬텀싱어’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주목 받고 있는 배우 고훈정과 오랜만에 무대에서 만나는 배우 장승조를 비롯한 배우들은 완벽한 캐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오는 4월 개막하는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에 배우 옥주현과 박은태가 한 무대에 오른다. 7일 제작사 프레인글로벌 뮤지컬에 따르면 옥주현과 박은태는 각각 한국의 첫 ‘프란체스카’와 ‘로버트 킨케이드’를 원캐스트로 연기한다. 옥주현은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 아이오와 주 농가에 정착한 이탈리안 여성 ‘프란체스카’로 분하고, 박은태가 맡은 ‘로버트 킨케이드’는 마지막 카우보이로 불리며 세상을 떠도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를 연기한다. 옥주현은 ‘스위니토드’ 이후 6개월 간 모든 섭외를 고사하며 이 작품을 기다린 것으로 알려졌다. 박은태는 현재 출연 중인 ‘팬텀’을 마치고 휴식 없이 곧바로 연습에 돌입해야 함에도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시대극 중심의 국내 대극장 뮤지컬들 속에서 현대를 배경으로 평범한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에서는 원작에 매료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출연을 자청, 메릴 스트립과 열연을 펼쳤다. 브로드웨이에서는 원작 소설에 가까운 나이대인 켈리 오하라와 스티븐 파스퀄이 주연을 맡았다. 국내 초연을 앞둔 한국 버전에서는 브로드웨이보다 조금 더 젊고 강렬하고 시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2017년 두산아트센터가 기획 및 제작한 공연 티켓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패키지티켓’이 오늘(2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패키지 상품은 ‘두산아트센터 창작자 패키지’, ‘두산인문극장 패키지’, ‘두산아트센터 매니아 패키지’ 총 3가지로 구성되어 관람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두산아트센터 창작자 패키지’는 두산아트센터 ‘창작자육성 프로그램’ 아티스트의 작품만 골라 담았으며 김은성, 양손프로젝트, 성기웅, 이경성의 연극 4편으로 구성된다. ‘목란언니’, ‘죽음과 소녀’의 재공연과 연출가 성기웅, 이경성의 신작을 일반 30%, 대학생 6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매년 상반기 주제를 정해 공연, 강연, 전시, 영화 상영 등을 진행하는 ‘두산인문극장’이 올해는 ‘갈등’을 주제로 관객들을 찾는다. ‘두산인문극장 2017 : 갈등’의 공연 4편으로 구성된 ‘두산인문극장 패키지’는 일반 30%, 대학생 60% 할인 외에도 두산인문극장 제작발표회 참석, 공연 프로그램북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두산아트센터 매니아 패키지’는 2007년 개관 이후, 지난 10년 동안 두산아트센터를 아껴준 관객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제 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작곡/음악감독 상을 수상한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더욱 풍성해진 사운드와 강력해진 음악으로 돌아온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지난 16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 홀에서 진행 된 제 1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과 극본상을 비롯해 작곡/음악감독상·프로듀서상 등 총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이진욱 작곡/음악감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라흐마니노프’에서 제 3의 배우라고 불리는 피아니스트에 기존 이범재와 함께 신예 박지훈이 함께한다. 이범재 피아니스트는 섬세한 연주로 이번 작품을 통해 완벽한 존재감을 선보이며 작품의 빠질 수 없는 아티스트로서 자리 잡았다. 여기에 새롭게 합류하는 박지훈 피아니스트는 국내 유명 음악춘추콩쿠르에서 입상한 기대주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현악 4중주를 6중주로 확장하여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현악 6중주에는 국내외 유수 공연에서 실력을 다져온 실력파 멤버들로 구성 되어 라흐마니노프 명곡을 재연할 예정이다. 기존 4중주인 바이올린1, 바이올린2, 첼로, 비올라에서 1st 바이올린과 콘트라베이스를 추가하여 현악 팀에 균형을 더해줄 것으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가 오는 3월 개막을 앞두고 17일 1차 티켓을 오픈한다.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는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수상한 미국의 소설가 대니얼 키스의 스테디 셀러 ‘앨저넌에게 꽃을’(Flowers for Algernon)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이 작품은 전 세계에서 영화, 드라마,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재탄생 되었으며, 지난 2006년 국내에서 창작뮤지컬로 개발하여 이듬해까지 재연되며 한국적인 감성을 담아낸 웰메이드 뮤지컬로 손꼽혀왔다.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는 서른 두 살이지만 일곱 살의 지능을 가진 ‘인후’가 실험을 통해 높은 지능을 갖게 된 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끼는 진실과 사랑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티켓 오픈에 앞서 공개된 포스터는 주인공 ‘인후’와 실험 쥐 ‘이누’의 모습이 상징적으로 표현되어 작품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더한다. 정면을 바라보는 듯한 ‘인후’와 그런 그를 바라보는 실험 쥐 ‘이누’의 모습은 실루엣만으로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진정한 행복은 무엇인가’라는 카피와 맞물려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가 내재하고 있는 의미에 대해 많은 생각하게 만든다. 쇼노트와 파파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김수로 프로젝트 20탄 창작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이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본격적인 흥행 궤도에 올라섰다. 지난 12월 16일 막을 올린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셰익스피어의 동명 작품이 원작으로 핵전쟁 이후 세기말을 배경으로 차용했다. 고전의 깊이에 핵전쟁 이후 탄생한 돌연변이와 인간의 사랑을 소재로 채택해 현대적 감각을 가미했다. 비인간과 인간의 종족을 뛰어넘은 사랑을 고전의 깊이가 손상되지 않도록 풀어내기 위해 뮤지컬 ‘사의 찬미’에서 세련된 연출력을 인정받은 성종완 연출이 작품을 맡았다. 성종완 연출이 그려낸 특유의 섬세한 로맨스는 두 종족 간의 갈등을 빠른 전개를 통해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작곡을 맡은 허수현 음악감독의 록 사운드 넘버와 심새인 안무 감독의 플로어와 행잉 등을 도입한 안무는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또한 H빔 프레임들과 철조망을 사용해 작품의 역동적인 안무에 최적화된 무대는 아름답고 애틋한 연인의 사랑 이야기와 황량하고 거친 느낌의 미래적인 도시의 모습을 담아내 관객의 흥미를 자극한다. 이색적인 소재 못지않은 현실감 넘치는 배우들의 특수 분장도 입소문의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대명문화공장이 개관 3주년을 맞아 대명문화공장 레퍼토리 개발을 위한 지원 프로젝트 ‘공연, 만나다 동행’을 진행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공연, 만나다 동행’(이하 동행)은 관객·제작사·공연장이 상생하는 것에 의의를 둔다. 국내외 저작권에 저촉되지 않은 작품을 선별하여 창작자와 제작사를 지원하는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54편(연극 39편, 뮤지컬 15편)의 작품이 지원했다. 대명문화공장의 레퍼토리로써의 적합성과 작품성, 향후 발전 가능성을 기준으로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박소영 연출), 뮤지컬 ‘구부러져라 스푼’(추민주 각본/연출), 뮤지컬 ‘보이즈 인 더 밴드’(배경희 작가, 김영주 작가) 등 총 3개 작품이다. 이 작품들은 초기 제작비 지원과 리딩 공연을 통해 작품의 보완점을 파악하고 향후 제작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리딩 공연은 대명문화공장 협력 프로듀서들과의 협업 과정을 통해 오는 2월 6일부터 6일간, 작품 별 총 2회씩 선보인다. 관객과 평단의 의견을 반영하여 추후 대명문화공장의 레퍼토리 작품으로 공연될 예정이다. ‘동행’의 최정길 책임 프로듀서는 “선정되지 않은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대형 출판 도매업체 송인서적이 2일 1차 부도소식을 알리면서 출판업계가 당혹감에 빠졌다. 송인서적은 2일 한국출판영업인협의회 공식 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부득이하게 2017년 1월 2일부로 사업을 접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지난 몇 달간 취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어떻게든 최악의 상황은 면해보려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도저히 힘에 부쳐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또 "무엇보다 저희 송인서적으로 인해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피해를 입으실 거래처 대표님 이하 관계자분들을 생각하니 입은 있으나 차마 드릴 말씀이 없다"며 "향후 정리는 주어진 절차대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요구되는 사항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인서적은 업계 1,2위를 다투는 대형 출판 도매상으로 2000여개 출판사와 거래하고 있다. 1차 부도는 이날 만기가 돌아온 50여억 원 규모의 어음을 막지 못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출판업계에서는 송인서적이 발행한 전체 어음 규모가 200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송인서적이 최종 부도 처리되면 주 거래처인 중소형 출판사에 피해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뮤지컬 ‘드림걸즈(Dreamgirls)’ 브로드웨이팀이 오는 3월 처음으로 내한한다. ‘드림걸즈’는 비욘세, 제이미 폭스, 제니퍼 허드슨 주연의 영화 ‘드림걸즈’를 통해 이미 국내 관객들에게는 친숙한 작품이다. ‘무브’(Move) ‘드림걸즈’(Dreamgirls), ‘원나잇온리’(One Night Only), ‘리슨’(Listen) 등 주옥같은 넘버들이 작품의 매력을 더했다. 뮤지컬 ‘드림걸즈’는 1960년대 미국의 전설적인 흑인 R&B 여성그룹 ‘슈프림스(Supremes)’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흑인 소녀 에피, 디나, 로렐이 가수를 꿈꾸며 이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미국 쇼 비즈니스 세계의 명암과 흑인 음악이 억압에 맞서 주류 음악으로 발돋움 해 나가는 과정, 그 속에 세 소녀의 갈등과 화해를 아름다운 넘버들을 통해 감동적으로 담아냈다. 이번 뮤지컬 ‘드림걸즈’는 브로드웨이 배우들의 환상적인 넘버들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아프리칸 아메리칸으로만 구성된 캐스트로 진정한 R&B 음악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내한공연과 차별화된다. 이 작품은 제 36회 토니 어워즈(Tony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라벨영(대표 김화영)이 ‘2016 대한민국 뷰티산업대상’ 소비자 만족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일보사가 주최한 ‘2016 대한민국 뷰티산업대상’에서는 총 23개 기업 및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작년에 이어 소비자 만족도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라벨영 관계자는 “지난해 소비자 만족도 부문 대상 수상 이후,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보다 향상된 서비스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한 것이 다시 한 번 좋은 결실을 맺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브랜드의 개성을 잃지 않고, 끊임없는 제품 연구와 개발을 통해 서비스는 물론 제품력에 있어서도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전무는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대한민국 뷰티 산업이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 뷰티 시장의 지형을 바꾸고 있다”며 “올해 대한민국 화장품 수출이 역대 최고 수출금액을 갱신하며 놀라운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모두가 힘을 합쳐 이루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 만족도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라벨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얼마 남지 않은 2016년. 연말연시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출발을 계획하는 뜻 깊은 시간이다. 저마다 송년회 등 각종 모임으로 분주하지만 판에 박힌 듯 반복되는 행사가 무료하게 느껴질 수 있다. 만약 어느 누구보다 특별한 연말연시를 보내고 싶다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콘서트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겨보는 건 어떨까. △ 당신에게 선사하는 선물 같은 콘서트 ‘땡큐 뮤지컬’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벽을 뚫는 남자’, ‘로기수’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컬 음악을 총괄한 변희석 음악감독이 연말을 맞아 ‘땡큐 뮤지컬’ 콘서트를 개최한다. 변희석 음악감독은 뛰어난 실력은 물론이고 재기 넘치는 입담과 독특한 매력으로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올해 처음 개최한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총괄 음악감독을 맡아 진두 진위했으며, 뮤지컬 배우 홍광호·김선영·옥주현의 뮤지컬 콘서트 음악감독을 맡은 바 있다. 이번 ‘땡큐 뮤지컬’ 콘서트는 새로운 편곡으로 재탄생 할 유명 뮤지컬 넘버들과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작품들의 대표 넘버 등이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또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 아코디언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