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SK가 작성한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지난해 SK 직원 4120명의 평균 연봉은 6700만원, 평균 근속 연수는 8년 3개월이었다. 성별로 보면 남자직원의 평균 연봉은 7100만원이었으며 여자 직원은 4900만원이었다.
조대식 SK 사장은 급여와 상여금을 포함해 13억여원을 받았다. 지난해 1월부터 10월 말까지 받은 보수만 13억3900만원(급여 4억1700만원, 상여금 9억2200만원)이었고, 지난해 11~12월 급료까지 합치면 최소 14억원 이상은 수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광복절특사로 사면복권된 최태원 회장의 연봉이 0원이었다. 구속 수감 중이던 지난 2013년 그룹 계열사들로부터 300억여원을 보수를 받았다가 여론의 비판에 직면한 바 있는 최 회장은 경영에 복귀한 별도의 급여를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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