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카드 · 제2금융

하나카드 조직개편…분산된 업무 통합하여 비상체제 구축

6본부, 42팀, 1TFT에서 5본부, 29팀으로 조직 슬림화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하나카드(대표이사 정수진)는 최근 카드업계 전반의 어려워진 경영환경에서 책임경영을 통한 전사적 위기대응 및 극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28일 단행했다.

 

하나카드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6본부, 42, 1TFT에서 5본부, 29팀으로 조직을 슬림화했다.

세부적인 조직개편 내용을 보면 본부는 영업본부고객관리본부채널영업본부로 통합해 6본부에서 5본부로 축소했고, 팀은 영업 및 마케팅 관련 팀을 23팀에서 15팀으로, 지원 관련 팀은 19팀에서 14개팀으로 각 각 축소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조직개편 배경에 대해 본부간 분산된 업무 및 팀 별 유사업무 통합으로 탄력적 인력운영과 주요 의사결정 사항에 대한 신속한 결정이 가능해져, 업무효율성이 크게 향상 될 것이고, 향후 중상위권 카드사로 성장하기 위해 이번 조직개편을 시작으로 모든 것을 손님의 관점에서 변화시키고, 손님이 변화된 하나카드를 실감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