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삼성생명은 4월 1일 부터 한 번 가입으로 전이 암, 재발 암까지 모두 보장하는 신상품 ‘삼성생명 암보험 처음부터 끝까지’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삼성생명 암보험 처음부터 끝까지’는 기존 암 보험에 재진단 암에 대한 보장을 추가한 상품으로 최근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높아지고, 동시에 암 생존자의 2차 암 발생 확률이 높아지면서 재진단 암에 대한 걱정에 대비하는 상품이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암에 대한 진단과 사망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여기에 추가로 특약을 통해 고액치료비 암에 대한 보장과 암 수술, 입원/통원, 항암치료 등 암 진단에서부터 치료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특히, 이번 신상품에서는 그 동안 보장이 어려웠던 최초 암 진단후 2년 경과시점에서 발생하는 전이 암, 재발 암, 새로운 암 등 소위 재진단 암까지 보장하는 특약을 추가했고, 치료비가 많이 드는 식도암, 췌장암 등을 고액치료비 암으로 분류해서 보장을 강화했다.
상세 보장내용을 보면(주보험 및 특약 각 1000만 가입시) ▲일반암 진단 확정시는 2,000만원, 유방암이나 자궁암은 800만원, 전립선암은 400만원을 지급하고, 기타 피부암, 제자리암 등 소액암은240만원 ~ 120만원을 지급한다.
단, 암진단 보험금은 1회에 한해 지급하고, 가입 1년 이내 진단시는 해당금액의 50%만 지급한다. ▲첫 번째 암 이후 2년 경과시점에서 재진단암 진단시는 1000만원을, 뼈암(골암), 뇌암, 백혈병, 식도암 등 고액치료비가 발생하는 암 진단시는 1,0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고, ▲암으로 인한 사망시에는 1,000만원을 지급한다. ▲만기지급형 가입시 만기 생존시에는 100만원을 지급한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60세까지이며, 기본 보장 기간은 15년으로 설정되어 있으나, 암 진단이나 암 사망, 재진단 암, 고액치료비 암보장 등은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신상품은 잔존, 전이, 재발암 등 두 번, 세 번 발생하는 소위 재진단 암까지 광범위하게 보장하는 상품”이라며, “치료비가 많이 드는 식도암, 췌장암을 새롭게 고액치료비 암으로 분류해서 보장을 강화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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