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K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7일 오후 자신이 폭행한 황모씨의 집으로 직접 찾아가 사과를 뜻을 전했으며 황씨도 정 회장의 사과를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일 오후 10시 30분경 서울 서대문구 대신동의 한 상가에 입점한 MPK의 새 프랜차이즈 매장 SICTAC(식탁)에서 식사를 하고 내려온 정 회장은 출입문 셔터가 내려져 있다는 이유로 이 건물 경비원 황씨에게 욕설과 함께 주먹을 휘둘렀다.
이 같은 갑질이 일파만파로 확산되면서 사회적인 이슈로 부각되자 정 회장은 5일 미스터피자 홈페이지에 “저의 불찰이다. 이번 일의 책임을 통감하고 반성한다”는 내용의 짧은 사과문을 게재했다.
폭행 사건을 조사 중인 서대문경찰서는 정 회장에게 오는 9일까지 출석을 요구했다. 그러나 정 회장이 황씨를 직접 만나 사과를 함에 따라 폭행 사건은 양측의 합의로 일단락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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