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매출은 상품 수익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8% 증가했는데, 질적 영업과 구조적인 비용혁신 노력의 결과라는 것이 KT의 설명이다.
무선사업 매출은 가입자 증가 및 LTE 보급률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한 1조8,510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말 LTE 가입자는 전체 가입자의 72.7%인 1,321만명을 나타내고 있다. 1분기 ARPU(1인당 평균 결제금액)는 3만6,128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했다.
유선사업 매출은 전화 매출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2.0% 감소했다. 그러나 기가 인터넷의 영향으로 초고속인터넷 매출이 늘면서 전분기 대비 0.8% 반등한 1조2,787억원을 기록했다. KT의 기가 인터넷은 3월 말 기준 133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미디어·콘텐츠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4,423억원을 올렸으며, 금융사업 매출은 카드 사용량 증대에 따른 BC카드 매출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8,226억원을 기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