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창원세무서 “세금은 가장 아름다운 나눔입니다” 성실납세 홍보

국세청 개청 50주년 기념 홍보문안 제막식을 시작으로 성실납세의식 확산에 힘써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창원세무서(서장 유세영)는 지난 20일 오전 9시 세무서 현관입구에서 창원지역 중견기업 경남금속 대표 박수현 명예세무서장을 비롯 직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국세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하는 성실납세 홍보 문안 제막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유세영 서장은 제막식 인사말에서 세금을 나눔의 실천으로 여기는 그날까지 세무공무원부터 세금이 나눔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홍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박수현 명예세무서장도 축하인사를 통해 나부터 세금이 빼앗기는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봉사이자 나눔의 실천임을 깨달아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고 주변의 시민들에게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

 

이날 제막식에 참석한 직원 대표들은 주위의 많은 납세자들에게 국가재정을 이루는 나의 세금이 가장 아름다운 나눔이 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도록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더불어 창원세무서에서는 국세청에서 올해를 준법청렴세정의 원년으로 선포한데 발맞추어 회의실과 복도 등에 세금은 가장 아름다운 나눔입니다.(Tax is the most beautiful sharing)”이라는 한글영문 표찰을 부착하여 국민의식 계도에 힘쓰는 한편, 부산국세청에서 제작한 청렴화분에 “Tax is the most beautiful sharing” 홍보스티커를 자체 제작하여 부착하는 등 직원 개개인의 정신무장에도 힘쓰고 있다.

 

직원대표로 제막식에 참석한 심모 조사관은 이런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앞으로 세금=나눔이라는 인식이 시민에게 확산될 수 있도록 내 가족, 내 이웃부터 설득해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