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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 제2금융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공모 절차 돌입…황록‧김덕수 ‘2파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여신금융협회가 차기 여신금융회장 선임 절차에 착수하면서 차기 회장에 누가 선출될 것인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신금융협회는 25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공모를 26일부터 6월 1일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오는 6월1일 공모가 마감되면 신한·KB·삼성 등 7개 전업계 카드사 사장과 아주·효성캐피탈 등 7개 캐피탈 사장으로 구성된 회추위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단독 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다.

회추위에서 선정 된 후보는 회원사 중 과반 이상이 모인 총회에서 참석자 과반수 이상이 찬성하면 회장으로 확정된다.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차기 협회장은 생명보험협회, 은행연합회, 저축은행중앙회장이 민간출신 협회장이 선임되면서 민간 출신이 선출될 것으로 관측했다.

현재 차기협회장 유력후보로 황록 전 우리파이낸셜 사장과 김덕수 전 KB국민카드 사장이 거론되고 있다.

황록 전 우리파이낸셜 사장은 1956년생으로 경상북도 상주 출신이다. 경북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 우리파이낸셜 사장 등을 역임했다.

김덕수 전 KB국민타드 사장은 1959년생으로 대전고와 충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KB국민은행 기획본부 본부장, KB국민카드 영업본부 부사장을 거쳐 KB국민카드 사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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