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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완판 행진…올 상반기 미분양 ‘0’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17년 만에 브랜드로고(BI)와 디자인을 대폭 교체한 롯데건설이 올해 상반기 공급한 모든 롯데캐슬 단지에서 1순위 청약마감을 기록했다.

 

롯데건설은 올해 상반기 8개의 롯데캐슬 단지에서 아파트 6,937가구(일반분양 5,703가구)를 공급했다. 1월 원주기업도시에 분양한 원주롯데캐슬 더퍼스트2차를 시작으로 가장 최근에 분양한 서울 동작구 흑석동의 흑석 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까지 모든 전용면적에서 1순위로 청약이 마감됐다.

 

롯데건설이 처음으로 선 보인 뉴스테이 단지(신동탄 롯데캐슬/동탄2 롯데캐슬)도 평균 3.321을 기록했고, 특히 흑석 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는 평균 38.41(최고 66.51)의 경쟁률로 올해 서울에서 가장 높은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현재 계약을 앞둔 단지를 제외하면, 모든 단지가 단기간에 100% 완판을 기록, 미분양 가구수가 ‘0’이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올 하반기에도 분양 열기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오는 7월 작년 11월 분양 후 일주일만에 완판을 기록했던 용인시 수지구의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아파트의 후속 물량인 오피스텔(375가구)을 시작으로 13개 단지에서 9,666가구(일반 7,35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수도권이 대부분 물량을 차지하고 있고 모두 중심요지에 위치해 양호한 분양 성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차별화된 롯데캐슬을 통해 성공적인 분양 순항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모든 제품에 혼을 담자는 올 해 슬로건처럼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롯데캐슬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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