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1 (수)

  • 흐림동두천 -15.4℃
  • 맑음강릉 -7.0℃
  • 맑음서울 -12.1℃
  • 맑음대전 -10.0℃
  • 맑음대구 -7.2℃
  • 맑음울산 -6.5℃
  • 광주 -5.8℃
  • 맑음부산 -4.5℃
  • 흐림고창 -7.4℃
  • 제주 1.4℃
  • 맑음강화 -13.7℃
  • 흐림보은 -9.9℃
  • 흐림금산 -10.2℃
  • 흐림강진군 -4.5℃
  • 맑음경주시 -7.3℃
  • -거제 -3.8℃
기상청 제공

사회초년생·신혼부부 주목…올해 두 번째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행복주택 2016년 입주자 모집물량 1만호 중 1차로 서울가좌역 등 4곳에 1638호 입주자 모집에 이어 2차로 서울마천, 고양삼송 등 5곳에 1901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가 오는 28일에 있다고 밝혔다.

접수는 온라인(LH·SH 홈페이지) 등에서 주말을 포함하여 714~185일간 진행되고, 당첨자 발표는 920일이며, 입주는 올해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고양삼송(832)은 원흥역(3호선)에서 300m 거리에 위치하고 원흥역에서 서울 경복궁역까지 20분대, 일산 신도시까지 10분대 도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인근에 공원, 대형마트 등이 위치하여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단지 내 멀티스포츠룸, 홈씨어터룸, 게스트하우스, 북카페 등 주민편의시설도 설치된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21(계약면적 46)에 입주하는 사회초년생의 경우 월6만원(보증금 3400만원)부터 19만원(보증금 500만원)이며, 전용면적 36(계약면적 77)에 입주하는 신혼부부의 경우 월9만원(보증금 7500만원)부터 35만원(보증금 900만원) 사이에서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다.

 

서울마천3(148)은 마천역(5호선)에서 600m 거리에 위치하고 외곽순환도로(서하남IC)를 통한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지구 북측에 천마산·천마근린공원 등이 위치하여 정주환경이 우수하며, 지구 남측에 위례신도시가 위치하여 다양한 근린생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21(계약면적 48)에 입주하는 사회초년생의 경우 월9만원(보증금 5500만원)부터 24만원(보증금 1800만원) 사이에서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다.

 

화성동탄2(608)은 동탄2신도시에 위치하고 인근에 동탄역(SRT, 연말 개통예정), 경부고속도로 동탄JC 등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지구 남측에 동탄산업단지 등이 위치하여 청년층 수요가 충분하다. 아울러, 단지 내 피트니스룸, 게스트하우스 등 입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도 설치된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21(계약면적 48)에 입주하는 사회초년생의 경우 월6만원(보증금 3200만원)부터 18만원(보증금 500만원)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충주첨단산단(295)90개 기업이 입주(예정)한 충주일반산업단지, 충주기업도시, 충주메가폴리스 등으로 구성된 서충주신도시에 위치하여 젊은 산단 근로자 수요가 충분하며, 단지 내 체육시설,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공동세탁실 등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26(계약면적 43)에 입주하는 산단 근로자의 경우 월6만원(보증금 1500만원)부터 10만원(보증금 300만원)이며, 전용면적 43(계약면적 70)에 입주하는 신혼부부의 경우 월6만원(보증금 3600만원)부터 18만원(보증금 500만원) 사이에서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다.

 

포천신읍(18)은 노후 공무원 관사를 행복주택으로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포천시 중심지에 위치하고 주변에 중앙도서관, 포천체육공원 및 포천시청 등 관공서가 밀집해 있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20(계약면적 35)에 입주하는 사회초년생의 경우 월7만원(보증금 2600만원)부터 16만원(보증금 500만원) 사이에서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대중교통이 편리하거나 직주근접이 가능한 곳에 건설되며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가능하다.

 

입주민은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을 통해 대출규모 등에 따라 보증금의 최대 70%까지 주택도시기금에서 저리(1.82.8%)로 융자가 가능하므로 임대료 부담이 매우 낮아진다.

 

입주자격기준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의 경우 행복주택 건설 시군 또는 연접한 시군에 위치한 학교나 직장에 다녀야 하고, 10% 입주물량을 배정받은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는 행복주택 건설 시군에 거주해야 한다.

 

젊은층 거주기간은 기본 6년으로 대학생, 사회초년생이 거주 중 취업·결혼으로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자격을 갖출 경우에는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현재 전국에서 123000호 사업이 원활히 진행 중으로 이번 입주자 모집 이외 하반기에 전국 15곳에서 7000여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보름달과 떡볶이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나는 아직도 하늘보다 땅을 먼저 떠올린다. 살던 마을의 흙길, 그 흙냄새, 그리고 흙이 묻은 엄마의 손 말이다. 초등학교 시절, 하교 길에는 늘 엄마의 등이 있었다. 남의 밭에서 품앗이로 파를 캐시던 엄마는 흙 묻은 장갑을 벗을 새도 없이 나를 불러 세웠다. 작은 비닐봉지 하나를 내밀며 “먹어라.” 하시던 그 숨결이 지금도 귀에 선하다. 그 안에는 한 개의 보름달 빵이 들어 있었다. 반은 내가 먹고, 반은 집 강아지에게 주며 해맑게 웃던 날들이 있었다. 누나는 자기 몫이 없다며 종종 투덜댔지만, 나는 달콤함에 빠져 그 말도 흘려들었다. 세월이 꽤 흐른 뒤에야 알았다. 그 빵은 엄마가 간식으로 받은 것 중 스스로 드시지 않고 남겨두신 ‘내 몫’이었다는 사실을. 그걸 알고 난 뒤로 보름달 빵을 쉽게 먹지 못했다. 입에 넣으면 미안함이 먼저 차올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마음의 모양도 조금씩 변한다. 지금은 보름달을 떠올리면 미안함보다도 어머니가 남겨주신 ‘둥근 마음’이 먼저 떠오른다. 그 마음이 나를 오늘 이 자리까지 데려왔다고 생각하면, 보름달은 늘 감사의 모양이다. 어린 시절의 음식은 뭐든지 다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