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9 (목)

  • 맑음동두천 -6.0℃
  • 맑음강릉 -0.8℃
  • 맑음서울 -4.0℃
  • 맑음대전 -2.5℃
  • 맑음대구 1.2℃
  • 맑음울산 1.3℃
  • 구름조금광주 -1.0℃
  • 구름조금부산 2.1℃
  • 구름조금고창 -1.9℃
  • 구름많음제주 5.0℃
  • 맑음강화 -6.0℃
  • 맑음보은 -3.7℃
  • 맑음금산 -2.2℃
  • 맑음강진군 0.0℃
  • 맑음경주시 0.4℃
  • 구름조금거제 2.8℃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히트상품-이가탄]잇몸병, 매일 양치하는 현대인이 고대인보다 많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칫솔과 치약이 없던 고대인보다 현대인에게 잇몸병이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의 프란시스 휴즈(F. J. Hughes) 킹스 컬리지 런던 치과 대학(Kings College London Dental Institute, UK) 교수팀은 지금으로부터 약 1600~1800년 전(서기 200~400)쯤에 사망한 영국 성인 303명의 두개골을 조사했다. 그 결과, 심각한 치주염을 앓았던 이는 고작 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날 영국 성인 15~30%가 치주염에 앓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놀라운 수준이다.

 

현재 치주염, 치은염과 같은 치주질환은 치석과 플라크에 의한 만성 염증 질환으로, 칫솔 없이 예방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고대인에게 플라크가 더 적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현대인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현대인은 당뇨병을 유발하는 나쁜 식습관, 흡연, 음주 등으로 구강 건강 상태를 악화시키고 있기에 오히려 고대인보다 잇몸병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고대인은 양치질을 하지 않았음에도 현대인보다 치아가 건강하다며 양치질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고대인에게서도 잇몸에 감염이나 농양의 흔적이 많았고, 조사대상자의 절반에게서 충치가 발견되었다는 결과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잇몸 건강을 망치는 좋지 않은 습관은 버리고, 규칙적인 양치질을 습관화하여 잇몸과 치아 건강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올바른 양치질을 위해서는 단순히 칫솔을 왕복하는 것이 아니라, 치아와 잇몸 사이에 45도 각도로 대고 쓸어 내리듯 치아 사이에 끼인 음식물과 치아 표면을 깨끗이 닦아줘야 한다. 추가로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사용해 칫솔질만으로 제거되지 않은 음식물까지 깨끗이 제거하는 것이 좋다.

 

이미 잇몸이 붓고 피가 나는 등 잇몸병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면, 심각한 상태로 이어져 치주염이 되기 전에 잇몸약을 복용하고 양치질 습관을 개선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

 

대표적인 잇몸질환 치료제로는 명인제약의 이가탄을 꼽을 수 있다. 이가탄은 4가지 복합성분으로 잇몸의 염증, 발적, 부기와 같은 증상을 개선하며 지혈작용을 통해 잇몸 출혈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이가탄은 잇몸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있어 서로 상승작용을 나타내는 복합처방제제로서 치조농루, 치은염 등 잇몸질환 제증상 완화에 대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고대인에 비해 훨씬 위생적인 환경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나쁜 식습관과 생활습관, 올바르지 못한 양치질 습관으로 잇몸병을 앓는 이들은 오히려 더욱 늘었다. 잇몸병의 징후가 조금이라도 보인다면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더욱 큰 고통과 불편이 따르기 전에 잇몸질환 치료제를 복용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국세청 개혁, 이제는 ‘행정 과제’가 아니라 ‘국정 과제’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국세청이 개청 60주년을 맞아 26일 대대적인 세정 개혁을 선언했다. 체납관리 혁신, 반사회적 탈세 근절, AI 대전환, 국세외수입 통합징수. 하나같이 국세청 내부 차원의 개선을 넘어, 정무·정책 판단 없이는 실행될 수 없는 과제들이다. 이번 선언을 더 이상 국세청의 ‘업무계획’으로만 볼 수 없는 이유다. 이번 회의에서 임광현 국세청장이 반복해서 강조한 키워드는 분명했다. “현장에서 시작해야 한다”, “국세청은 징수기관이 아니라 동반자여야 한다”, “적극행정으로 국민 목소리에 바로 답해야 한다”, “성실납세자가 손해 보지 않는 세정이 조세정의의 출발점이다”, “AI 전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국세행정을 만들겠다.” 이는 수사가 아니라, 국세청의 정체성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선언에 가깝다. 문제는 이 선언이 국세청 내부 결의로 끝나느냐, 국정 운영 원칙으로 격상되느냐다. 지금 국세행정은 단순한 징수 행정의 문제가 아니다. 자본시장 신뢰, 부동산 안정, 조세 형평, 국가 재정 건전성, 민생 회복까지 모두 관통한다. 국세청이 아무리 강한 의지를 가져도, 정치·정책 라인이 뒷받침하지 않으면 번번이 중간에서 멈춰왔던 영역이다. 역외탈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