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을 통해 한화그룹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조직위가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에서 활용될 불꽃행사와 성화봉 등을 지원한다. 불꽃행사는 D-500, D-365, D-100,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폐막식 등 총 7회에 걸쳐 지원하며 올림픽의 대표상징물인 성화봉도 8000여개를 제공하는 등 총 250억원 상당을 후원한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김승연 회장은 이희범 위원장과 환담을 갖고 “한화그룹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본 협약식에 참석한 최양수 대표는 “한화그룹이 올림픽의 대표적 상징물을 지난 88서울올림픽에 이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지원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희범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후원에 참여해준 한화그룹에 감사드린다”며 “한화의 지원으로 붐업 조성에 큰 힘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추가적인 국내 후원사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2002년부터 대한사격연맹의 회장사를 맡아 지금까지 약 125억원의 사격발전 기금을 지원하는 등 국내사격 발전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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