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LG전자가 지난 4월에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공개한 ‘기네스 오른 LG 세탁기’ 동영상이 최근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다.
이 동영상은 LG전자가 ‘카드 쌓기’ 세계기록 보유자인 브라이언 버그(Bryan Berg)와 함께 1,000rpm(모터가 1분에 1,000회 회전)의 속도로 돌고 있는 LG 드럼세탁기 위에서 12시간 동안 3.3m(미터) 높이의 카드탑을 쌓아 세계기록을 세웠다는 내용이다. 이 기록은 기네스 협회로부터 ‘12시간 동안 가장 높이 쌓은 카드탑(The tallest house of cards built in 12 hours)’으로 인증받았다.
동영상에 등장하는 저진동 드럼세탁기는 ‘센텀 시스템(Centum System™)’을 적용한 제품이다. 이 시스템은 자동차에 주로 사용되는 서스펜션(Suspension) 기술을 응용해 세탁기의 내구성과 에너지 효율은 높이면서 소음은 줄였다.
LG전자는 ‘센텀 시스템’을 세계 최고 기록인 기네스와 연계하는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잇따라 펼치고 있다. 지난달에는 센텀 시스템을 적용한 LG 상냉장·하냉동 냉장고(모델명: GBB60NSYQE)가 1년간 아낄 수 있는 전기만을 사용해 18,072개 전구의 불을 밝혀 기네스에 올랐다.
LG전자 관계자는 “기존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제품과 기술의 혁신성을 널리 알려 LG 브랜드의 신뢰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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