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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사재 3000억원 털어 생명과학자 육성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통근 결정을 내렸다. 자신이 설립한 서경배 과학재단에 사재 3천억원을 출연하기로 한 것.

 

지난 711일 창립총회를 개최한 서경배 과학재단은 생명과학 분야의 국내 신진 과학자를 발굴하고 연구활동을 장기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세워진 공익재단이다.

 

서 회장은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서경배 과학재단 설립 발표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서경배 과학재단에 3천억원 규모의 개인 보유 주식을 기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재단은 매년 공개 모집을 통해 생명과학 분야 신진학자 35명을 선발하고 각 과제당 5년 기준 최대 2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특히 우수 연구자에 대해서는 중간 심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경배 과학재단은 전문성과 공정성을 기반해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로 과학자문단과 심사위원단을 구성한다.

 

연구자 선발은 1차 서류 심사, 2차 연구 계획서 서류 심사 및 토론 심사 등으로 진행되며 연구 과제의 독창성, 파급력, 연구 역량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한다.

 

연구 지원 사업의 1차연도 과제는 오는 11월 공고될 예정이다. 내년 12월 과제 접수 후 1차 심사(34)2차 심사(5)를 거쳐 6월에 최종 선정자가 발표된다.

 

이날 과학재단 이사장을 맡은 서 회장은 뛰어난 역량을 가진 국내 연구자들이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독창적인 연구 영역을 개척하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춰나가기를 기대한다이를 통해 국가 경쟁력이 강화되고 인류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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