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토)

  • 맑음동두천 -5.5℃
  • 구름많음강릉 2.4℃
  • 흐림서울 -1.4℃
  • 맑음대전 -3.7℃
  • 맑음대구 -2.0℃
  • 맑음울산 -0.6℃
  • 맑음광주 -1.7℃
  • 맑음부산 1.3℃
  • 맑음고창 -4.2℃
  • 구름조금제주 4.1℃
  • 맑음강화 -1.3℃
  • 맑음보은 -7.0℃
  • 맑음금산 -6.2℃
  • 맑음강진군 -3.7℃
  • 맑음경주시 -6.5℃
  • 맑음거제 -1.0℃
기상청 제공

증권

[주요공시] 한진해운·코리안리·AP위성통신 外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29일 장 마감 이후 30일 개장 전까지 주요공시다.

[코스피]

▲진흥기업(002780)은 2504억7280만원 규모의 인천 부평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34.41% 규모다.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9개월이다.

▲코리안리(003690)는 지난달 순이익이 183억2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0%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5141억4300만원, 영업이익은 253억6300만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6.3%와 86.9% 늘었다.

▲GKL(114090)은 임시주주총회 결과 윤남순 사내이사 선임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고 29일 공시했다.

▲한진해운(117930)은 운영자금 목적의 단기차입금이 1100억원 증가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4.04% 규모이며, 단기차입금 합계는 기존 505억8000여만원에서 1605억8000여만 원으로 늘었다. 

[코스닥]

▲코디엠(224060)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코디에스에서 아이리스1호투자조합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최대주주가 된 아이리스1호투자조합의 지분은 40.00%다.

▲디엠씨(101000)는 기존 최대주주 세진중공업이 지앰씨와 체결한 주식양수도계약을 이행함에 따라 회사의 최대주주가 지앰씨로 변경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디엠씨의 최대주주 지분율은 33.13%에서 29.82%로 바뀌었다.

▲코렌(078650)은 유상증자로 30일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29일 공시했다. 권리락 기준가는 5790원이다.
 
▲AP위성통신(211270)은 합병으로 인한 기업 이미지 변경을 위해 'AP위성'으로 상호를 변경한다고 29일 공시했다. AP위성통신은 지난달 8일 계열사인 인공위성 제조업체 AP우주항공을 오는 11월1일자로 흡수 합병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진매트릭스(109820)는 지카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위한 질병관리본부 용역과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총 사업비는 약 4억7000만원으로 전액 정부출연금이다. 총 연구기간은 2019년 1월27일까지다.

▲유앤아이(056090)는 미국 법인인 ‘유앤아이 매디컬 테크놀로지스 USA’와 18억3200만원 규모의 척추고정장치 제품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상보(027580)는 직렬형 염료감응 태양전지 모듈 및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초대석]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 최시헌 회장, 김선명 대표 "변화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최고의 세무서비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사진=이학명 기자) 지난 2023년에 이어 2025년에 치러진 한국세무사회 제33대와 제34대 임원 선거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돼 3년째 주요 회직을 수행해 온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부회장이 올해 1월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를 설립하고 최고의 세무 컨설팅과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꿈을 안고 본격 출범한 지 1년 가까이 됐다.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국세공무원을 마감한 최시헌 세무사가 회장직을 맡았고, 세무 고시 출신의 김선명 세무사는 대표세무사로서 법인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김준성, 김민식, 박정준, 민규태 세무사 등 4명의 젊은 세무사가 합류해 분당 본점과 분당 서현, 경기 광주, 서울 용산 등을 거점으로 하여 활발한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낙엽이 거리를 뒤덮고 있던 11월 중순, 분당 본점에서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세무사를 만나 와이즈앤택스의 설립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법인을 어떻게 이끌어 갈 예정인지 알아봤다. Q. 우선 성공적인 법인 설립을 축하합니다. 올해 1월 각자 활동하시던 세무사사무소를 합쳐서 새로운 세무법인을 설립하셨는데요.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까? (최시헌 회장) 저는 20년 연말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