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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주요공시] 이마트·한솔케미칼·디엠에스 外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7일 장 마감 이후 10일 개장 전까지 주요공시다.

[코스피]

▲한올바이오파마(009420)는 발행주권의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현재 추진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 라이선스 아웃은 논의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7일 답변 공시했다.

▲현대시멘트(006390)는 출자전환을 통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인해 최대주주가 한국산업은행에서 하나유비에스자산운용으로 변경됐다고 7일 공시했다.

▲이마트(139480)는 9월 매출액이 1조11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고 7일 잠정 공시했다.

▲한솔케미칼(014680)은 KB자산운용이 보유 주식 중 일부를 장내에서 매도함에 따라 최대주주가 조동혁 외 4인으로 변경됐다고 7일 공시했다. 변경 후 최대주주의 지분 소유 비율은 15.02%다.

▲한전기술(052690)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신청한 손해배상 청구건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일부 인용, 기각 판결을 내렸다고 7일 공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한전기술을 비롯한 14인에게 성구한 손해배상 청구금액은 4966억원 규모다.

▲코스모신소재(005070)는 자산운용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477억원 규모 충북 충주시 목행동 일대 토지 ·건물(사택)을 세영개발에 양도한다고 7일 공시했다.

▲범양건영(002410)은 한국철도시설공단과 95억원 규모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제2공구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4.55% 규모다.

▲한국거래소는 쌍용양회(003410)공업에 쌍용머티리얼 지분 매매각 추진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7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오는 10일 낮 12시까지다.

[코스닥]

▲디엠에스(068790)는 엘지디스플레이와 145억9000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용 공정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8.7% 규모다.

▲유비쿼스(078070)는 인적분할신설회사 ‘주식회사 유비쿼스’와 물적분할신설회사 ‘주식회사 유비쿼스이앤엠’으로 분할한다고 7일 공시했다. 분할기일은 2017년 3월 1일이다.

▲디티앤씨(187220)는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윤용운 감사 재선임을 가결시키고, 기존 전기, 전자, 기술서비스 사업목적을 전기, 전자 시험검사 및 인증과 관련사업으로 변경했다고 7일 공시했다.

▲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는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최대주주에 확인 결과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현재 지분매각을 검토중”이라고 7일 답변 공시했다. 회사 측은 “구체적인 사항인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리온(058220)은 주식거래 활성화를 위해 1주당 500원이던 액면가액을 200원으로 분할하는 주식분할을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분할 후 아리온의 발행주식 총수는 2873만8557주다.

▲이루온(065440)은 CPI 광고 과금 방법 및 광고 제공 시스템 특허를 취득했다고 7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무선 데이터 서비스 이용시 CPI 광고를 제공받은 사용자가 해당 광고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은 것으로 확인되면 과금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처음앤씨(111820)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신주 배정물량은 보통주 632만3천572주로, 액면가액은 500원이다.

▲레이젠(047440)은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중요 정보가 없다”고 7일 답변했다. 다만, 레이젠은 지난 8월 20일 이사회에서 승인된 유상증자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신화콘텍(187270)은 송문섭 유니스닷컴코리아 테크놀러지 대표를 신임 감사로 선임하는 건이 임시주주총회를 통과했다고 7일 공시했다.

▲상보(027580)는 ‘플렉서블 염료감응 태양전지 제조방법 및 장치’관련 대만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제일테크노스(038010)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3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7일 공시했다. 표면이자율 0.0%이며 만기 이전에 별도의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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