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토)

  • 흐림동두천 -4.5℃
  • 구름조금강릉 2.1℃
  • 구름많음서울 -1.9℃
  • 맑음대전 -3.1℃
  • 맑음대구 -1.5℃
  • 맑음울산 -0.4℃
  • 맑음광주 -1.0℃
  • 맑음부산 2.4℃
  • 맑음고창 -3.9℃
  • 구름많음제주 4.2℃
  • 구름많음강화 -1.3℃
  • 맑음보은 -6.8℃
  • 맑음금산 -5.9℃
  • 맑음강진군 -3.5℃
  • 맑음경주시 -5.1℃
  • 맑음거제 -0.7℃
기상청 제공

증권

[주요공시] 넥센타이어·현대차·레드로버 外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17일 장 마감 이후 18일 개장 전까지 주요공시다.

[코스피]

▲넥센타이어(002350)는 계열회사인 청도넥센윤태유한공사에 대해 339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3.29%에 해당하는 규모다

▲현대차(005380)는 GE가 보유한 현대캐피탈·카드 지분인수 검토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현재 결정된 바 없다”고 17일 답변 공시했다. 사측은 “GE보유 현대캐피탈 잔여지분 20%는 유동화 방식으로 엘리시아제육차 주식회사 및 제이스씨제삼차 주식회사에게 2016년 10월 17일자로 매각이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제일기획(030000)은 오는 24일 2016년 3분기 결산실적 공시를 할 예정이라고 17일 안내 공시했다. 결산 기간은 지난 1월1일부터 9월30일까지다

▲토니모리(214420)는 계열사인 메가코스화장품이 중국 평호개발지구 공장 신축공사에 착공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약 230억원 규모로 준공 예정일은 오는 2017년 6월30일이다.

▲휴켐스(069260)는 중개업체 에코아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권을 90억원에 처분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온실가츠 배출권의 배출 가능 수량은 50만톤이다.

▲코스모신소재(005070)는 보통주 9만주를 신주인수권 행사를 사유로 추가상장한다고 17일 공시했다. 발행가액은 5000원이며 상장일은 오는 20일이다.

▲한진중공업(097230)은 한국중부발전으로부터 신서천화력 기전공사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7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570억2283만원으로 작년말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대비 5.04% 규모다.

▲삼호개발(010960)은 경영 안정성 및 재무구조 강화를 위해 오는 자기주식 60만주를 처분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오는 18일 시간외대량매매방식으로 처분할 예정이며, 처분예정금액은 20억9100만원이다.

▲대창(012800)은 계열회사인 태우에 472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대창 본의 31.68%에 해당하는 규모다. 대창의 채무보증 총 잔액은 1102억원이다.

▲한화테크윈(012450)은 종속회사인 한화디펜스가 한화에 레이저, 항법장치 사업 분야를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현재 한화디펜스는 무기 및 총포탄 제조업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코스닥]

▲코디엠(224060)은 에스바이오메딕스와 ‘큐어스킨 독점 공급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유니테스트(086390)는 장수갈산태양광발전소에 27억8000만원 규모의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1%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다.

▲이미지스(115610)는 터치스크린 패널을 이용한 압력 센싱 장치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특허기술을 적용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레드로버(060300)는 ‘다명 상영용 영상 투사 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취득일자는 17일이다.

▲신화콘텍(187270)은 본사 사옥 신축완공에 따라 본점 소재지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일직로 94번길3으로 이전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아스트(067390)는 스페인에 에어버스(AIRBUS DEFENCE AND SPACE, S.A.U.)와 101억 원에 달하는 항공기 A320 NEO의 팬 카울 도어(Fan Cowl Doors) 정밀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에스아이티글로벌(050320)은 19억원 규모의 한국신용정보원 대내외 연계시스템 등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12.6%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상대방은 코스콤이다.

▲우리산업(215360)은 친환경 차량용 수냉식 난방장치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친환경 차량용 히터 생산과 판매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바코(083930)는 LG전자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봉지(Encap)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8억원으로 최근 아바코 매출액의 3.49% 비중이다.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LG디스플레이(차이나)와 376억2800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의 21.42%이며 계약기간은 내년 2월1일까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초대석]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 최시헌 회장, 김선명 대표 "변화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최고의 세무서비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사진=이학명 기자) 지난 2023년에 이어 2025년에 치러진 한국세무사회 제33대와 제34대 임원 선거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돼 3년째 주요 회직을 수행해 온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부회장이 올해 1월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를 설립하고 최고의 세무 컨설팅과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꿈을 안고 본격 출범한 지 1년 가까이 됐다.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국세공무원을 마감한 최시헌 세무사가 회장직을 맡았고, 세무 고시 출신의 김선명 세무사는 대표세무사로서 법인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김준성, 김민식, 박정준, 민규태 세무사 등 4명의 젊은 세무사가 합류해 분당 본점과 분당 서현, 경기 광주, 서울 용산 등을 거점으로 하여 활발한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낙엽이 거리를 뒤덮고 있던 11월 중순, 분당 본점에서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세무사를 만나 와이즈앤택스의 설립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법인을 어떻게 이끌어 갈 예정인지 알아봤다. Q. 우선 성공적인 법인 설립을 축하합니다. 올해 1월 각자 활동하시던 세무사사무소를 합쳐서 새로운 세무법인을 설립하셨는데요.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까? (최시헌 회장) 저는 20년 연말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