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가는 약 3300억원 수준이며, 최종금액은 실사 등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현재 SK네트웍스는 6개의 라이선스 브랜드(타미힐피거, DKNY, 클럽모나코, CK, 아메리칸이글, 까날리)와 6개의 자체 브랜드(오브제, 오즈세컨, 루즈앤라운지, 세컨플로어, SJYP, 스티브J&요니P)를 보유하고 있으며, 백화점을 중심으로 800여개의 유통망을 운영 중에 있다.
SK네트웍스의 패션사업 매각대상은 SK네트웍스 패션사업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여기에는 사업과 관련된 일체의 상표권 및 라이선스 등의 자산과 부채가 모두 포함된다.
또 SK네트웍스 패션사업부문의 디자이너와 MD, 마케팅, 생산 등 구성원 400여명은 전원 고용 승계되며, 직원들은 5년간 고용안정이 보장된다.
SK네트웍스는 금번 패션사업부문 매각으로 핵심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Car life’ 사업과 근 인수한 동양매직의 공유경제 기반 ‘렌탈 비즈니스’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기존사업과의 시너지와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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