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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 제2금융

‘신협 Oh! 보너스카드’ 출시

신협 oh보너스 체크카드 출시1.jpg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이 신협 Oh! 보너스 체크카드 발급을 신청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 신협중앙회가 8월 11일‘신협 오! 보너스(Oh! bonus) 카드’를 출시했다. 신협 Oh! 보너스 카드는 비씨카드의‘Oh! 포인트 서비스’와 제휴한 신협 체크카드로 전국 3만여 Oh! 포인트 가맹점에서 포인트 사용(할인)과 적립은 물론 전국 모든 일반 가맹점에서 기본 0.3%의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신협 Oh! 보너스 카드의 가장 큰 장점은 포인트 사용(할인)과 적립이 동시에 가능한데다 어떤 부가조건도 없다는 점. 즉, 전월 사용실적, 건당 일정금액 이상 등의 조건이 없다. 또 전국 3만 5천개의 ‘오! 포인트 가맹점’과 65개 생활 밀착형 브랜드 및 20~30대가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 커피점, 영화관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맹점이 아닌 곳에서 사용하더라도 사용금액의 0.3%(타사 0.2%)가 기본 포인트로 적립된다. 특히, 주요 5대 온라인 몰(H-mall, 롯데몰, 신세계몰, 인터파크, 옥션)에서 사용시 타사 Oh! 포인트 카드 대비 높은 0.6%(타사 대부분 0.4%)의 포인트 적립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KT에서 제공하는 별 포인트도 Oh! 보너스 포인트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어 포인트 혜택을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맞춤 상품이다.


기존 신협 체크카드가 캐시백 서비스가 강점이었다면 이 상품은 포인트 혜택을 추구하는 20대~30대 젊은층을 대상으로 포인트 적립 및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젊은 조합원의 신협 거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품개발을 담당한 신협중앙회 결제사업팀 추창호 팀장은 “신협은 이번 체크카드 신상품 출시로 기존 캐시백 시장에서 포인트형 시장으로 본격 진입하게 됐다”고 말하고“기존 체크카드들이 전월 실적이나 적립한도 등의 제한이 많아 사용이 불편했다는 점에 착안, Oh! 보너스 체크카드를 통해 전월실적, 일정 금액이상 이용 등 조건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고 설명했다.


아울러 “알뜰 소비자라면 생활 밀착형인 신협 Oh! 보너스 카드 사용으로 다양한 포인트 혜택과 신용카드보다 높은 소득공제 혜택을 동시에 누려볼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신협중앙회는 오! 보너스 체크카드 출시에 맞춰 회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1만원 이상 사용한 회원을 대상으로 총 5천명을 선정,  2천 포인트를 지급하고, 추석맞이 이벤트로 9월 한 달간 30만원 이상 사용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123명을 선정하여 300만원 상당 여행상품권, 아이패드에어(16G), 기프트카드 등을 지급한다.


신협은 현재 기본형, 캐시백 그린 체크카드, 캐시백 쇼핑 체크카드, 법인 체크카드를 출시하여 총 190만장을 발급했다.


신협은 오! 보너스 체크카드 출시와 더불어 올해 50만장 발급을 목표로 연내 모바일 카드 등 신규 서비스도 준비하는 등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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