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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인사] 신영증권

  • 등록 2014.03.10 08:27:52

<승진>

◇부장
△경영기획팀 김동현 △기업금융부 김민수 △김해지점 박용민 △대치센터 장재창 △부천지점 임재경 △투자금융부 김형상

◇차장
△구조화금융부 임영준 △둔산지점 길진호 △대치센터 원장연 △리스크관리팀 이상섭 △법인영업부 김태우 △부동산금융부 이동규 △부동산금융부 하성환 △압구정지점 신혜정 △주식파생운용부 이석 △준법지원팀 구문엽 △채권영업부 이지홍 △투자금융부 안대권 △해운대지점 이상순 △IT기획팀 이종선 △IT업무지원팀 정한수 △Structured Products부 정재은

<보직>

◇담당임원
△경영지원팀 이상수 △고객자산운용부 김동헌 △구조화금융부 배준성 △영업전략부/법인고객부 전익수 △채권영업부 김창민 △APEX 패밀리오피스부 김응철 △Credit Market부 신혁진 △FICC부 정헌기 △PI부 김성택 △Service Innovation팀 정하재

◇부서장
△감사실 이후철 △고객자산운용부 김창연 △리스크관리팀 이재연 △산업분석팀 오정일 △상품기획팀 김성수 △자산전략팀 김재홍 △정보보호팀 이시복 △해외상품팀 정용석 △APEX 패밀리오피스부 정종희 △FICC파생부 전윤구 △IT고객지원팀 장영석 △IT기획팀 원창선 △IT업무지원팀 최승호 △Structured Products부 천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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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보름달과 떡볶이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나는 아직도 하늘보다 땅을 먼저 떠올린다. 살던 마을의 흙길, 그 흙냄새, 그리고 흙이 묻은 엄마의 손 말이다. 초등학교 시절, 하교 길에는 늘 엄마의 등이 있었다. 남의 밭에서 품앗이로 파를 캐시던 엄마는 흙 묻은 장갑을 벗을 새도 없이 나를 불러 세웠다. 작은 비닐봉지 하나를 내밀며 “먹어라.” 하시던 그 숨결이 지금도 귀에 선하다. 그 안에는 한 개의 보름달 빵이 들어 있었다. 반은 내가 먹고, 반은 집 강아지에게 주며 해맑게 웃던 날들이 있었다. 누나는 자기 몫이 없다며 종종 투덜댔지만, 나는 달콤함에 빠져 그 말도 흘려들었다. 세월이 꽤 흐른 뒤에야 알았다. 그 빵은 엄마가 간식으로 받은 것 중 스스로 드시지 않고 남겨두신 ‘내 몫’이었다는 사실을. 그걸 알고 난 뒤로 보름달 빵을 쉽게 먹지 못했다. 입에 넣으면 미안함이 먼저 차올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마음의 모양도 조금씩 변한다. 지금은 보름달을 떠올리면 미안함보다도 어머니가 남겨주신 ‘둥근 마음’이 먼저 떠오른다. 그 마음이 나를 오늘 이 자리까지 데려왔다고 생각하면, 보름달은 늘 감사의 모양이다. 어린 시절의 음식은 뭐든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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