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신협중앙회가 신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협 취업 기회는 물론, 미래 신협을 이끌어갈 인재 발굴을 위해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대학생 대상 프로그램인 ‘신협 1일 체험행사’가 올해로 4년 째를 맞이했으며, 신협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신협중앙회는 8월 19일 ‘신협 대학생 1일 체험 참가자’로 선발된 대학생 총 112명을 초청해, ‘1일 신협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신협에 대한 이해의 폭과 친밀감을 높이며, 장래직업 설계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에게 신협중앙회 입사지원시 1차 서류 전형 통과의 특전을 부여해 참가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전국 103여 개 대학에서 432명이 신청,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특히 동시에 추진한 ‘대학생 대상 신협 발전 방안 공모전’에도 160여명이 참가해 대학생들의 높은 참가열기를 보여줬다.
이번 행사에서 ‘대학생 주거부담 완화와 조합원 확대에 대한 제언 ’을 제출해 신협발전방안 최우수제안자로 선정된 권미희 씨(25세, 우송대)는 “행사 참가를 준비하면서 신협이 금융업무 외에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활발히 추진해오고 있는 세계적인 협동조합이라는 사실을 알게 돼 놀랐다”고 말하고 “신협에서 일할 기회가 생긴다면 서민을 위한 여신업무와 사회공헌사업을 해보고 싶다”며“앞으로도 신협이 비영리 금융협동조합으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대학생들에게 보다 친숙한 금융이 되도록 더욱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협중앙회 문철상 회장은 “참가자들이 제출한 대학생 대상 홍보제안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신협의 편리한 모바일뱅킹 등 스마트금융에 대한 홍보와 함께 경제적 자립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신협이 희망의 사다리가 될 수 있는 상품 개발에도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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