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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제3회 GTI 무역 원활화 워크숍' 개최

관세청은 3월10부터 14일 까지 ‘통합국경관리 강화를 통한 동북아지역 무역원활화 실현’을 주제로 GTI 무역원활화 워크숍을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개최한다.


워크숍에는 한국·중국·러시아·몽골 4개국의 동북아 지역 세관과 검역기관 및 UNESCAP(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WCO(세계관세기구), ADB(아시아개발은행) 전문가 등 총 30여명이 참가하여, GTI 회원국간 무역원활화 정책 논의, 한국의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및 통관단일창구(Single Window) 체험, 주요 공항만 방문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선진 관세행정시스템을 홍보하고, 동북아 지역 세관 및 검역기관간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아울러, ‘12년도부터 동 워크숍을 진행해 온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을 GTI의 공식 교육훈련센터로 지정하는 현판식도 개최하였으며, 이를 통해, 관세청과 GTI가 무역·통관분야에서 동북아를 대표하는 협력채널로 거듭나고, 중국(동북 3성), 러시아(극동지역), 몽골지역의 세관과 검역기관간 협력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남·북한~러시아~중국~중앙 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철도·차량·여행객에 대한 신속·안전한 통관절차를 마련하는 등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성공적인 수행을 적극 지원하고, 동북아 지역 국가와의 무역원활화 및 관세분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한반도 통일시대 기반 구축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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