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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8 (일)


신제윤 위원장 "금융권, 외환위기 이후 최대 위기"...경각심 갖어야


<금융위원장이 주재한 간담회 모습> <사진뉴스1,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동양사태와 개인정보 유출사고, 대출사기에 이르기까지 잇단 악재로 위기에 봉착한 금융권이 신뢰회복과 금융규제 개혁을 통해 위기 극복에 나선다.


금융위원회(위원장 신제윤)는 13일 6개 주요 금융지주회사 회장과 업권별 협회장, 정책금융기관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실천방안과 금융규제 개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신제윤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끊이지 않는 금융사고로 금융에 대한 신뢰가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악화됐다"며 "외환위기 이후 최대의 위기상황에 처해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신뢰 없이는 금융의 존립자체가 불가능하며, 이같은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 금융권의 단합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가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중 금융부문 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한 금융권의 역할에 대해서도 당부했다.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신제윤 금융위원장.>  <사진뉴스1>


신 위원장은 "금융산업을 미래 유망 서비스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 금융규제를 전면 재검토해 경쟁과 혁신을 촉진할 계획"이라며 "기술정보 DB구축과 기술신용평가기관 출범 등을 통해 기술금융위 원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에 만연한 과도한 스펙요구 관행을 개선하는 등 청년·여성 고용문화에도 금융권이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융위는 앞으로 금융서비스업 육성과 금융규제 개혁 등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이행상황을 '금융서비스업 발전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지속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금감원장, 정책금융공사장 등 당국 관계자를 비롯해 KB·신한·하나·산은·우리·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연합회, 보험·여신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금융권 신뢰회복과 금융규제 개혁 등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이행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심각한 표정의 금융지주회장들과 정책금융기관장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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