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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금융권 '소장펀드' 일제히 판매-유치경쟁 후끈

  • 등록 2014.03.17 15:26:38

은행,  증권, 보험사 등에서 17일 부터 일제히 소득공제장기펀드(이하 소장펀드) 판매가 시작됨에 따라 가입 고객 유치를 위한 이벤트 경쟁이 뜨겁다.

소장펀드는 가입대상은 연소득 5,000만원이하 근로자로 연간 600만원까지 분기납입한도 없이 납입해 최대 40%인 연 240만원 한도로 소득공제 혜택을 보장받는 상품이다. 가입기간은 10년이며, 가입기한이 2015년 말까지로 한시적인 상품이다.

♦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몰이 분주

먼저 광주은행이 판매하는 소장펀드는 소득공제 장기펀드의 대상상품으로 가치주펀드, 성장형펀드, 중소형주펀드, 혼합형펀드 등 총 7종의 상품을 준비하여 고객별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을 제공한다.

광주은행 PB복합사업부 안장호 부장은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저금리 시대에 새로운 투자 대안이 되는 근로자들의 유용한 목돈마련 금융상품”이라면서, “소득공제까지 되는 일석이조의 상품으로 재산형성의 기초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도 오는 5월30일까지 신규 가입금액 10만원·자동이체 60개월 이상으로 신청한 모든 고객에게 SPC 상품권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최신 스마트TV·로봇 청소기·백화점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연말정산 마니 마니'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HMC투자증권에서 판매하는 소장펀드는 납입액의 40% 소득공제가 가능하며 장기적으로 목돈을 마련하기에 적절한 상품이다. HMC투자증권은 상품홍보차원에서 오는 6월 말까지 소득공제장기펀드 가입자에게 노트북컴퓨터, 태블릿PC 등 다양한 경품 및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이벤트는 신규고객 이벤트 및 단체가입 이벤트로 진행된다. HMC투자증권에서 신규로 소장펀드를 가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사은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미래에셋증권도 오는 6월 30일까지 소득공제 장기펀드 출시를 기념해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소득공제 장기펀드, 소장하세요’라는 이름의 이벤트로 함께한다.

위와 같이 개최되는 이벤트 기간에 월 10만원이상으로 3년이상 자동이체 약정한 소장펀드 고객에게는 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권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조윤수 미래에셋증권 마케팅팀장은 “세제개편으로 연말정산 때 환급받는 금액이 줄어들고 있어 세제혜택 상품에 대한 관심이 크다”며 “소장펀드는 유일한 소득공제 상품일 뿐만아니라 다양한 전환형 펀드가 라인업 되어 있어 시장상황에 따라 대응할 수 있는 상품이다”고 밝혔다. 

현대증권도 소장펀드 판매를 기념해 ‘13월의 월급 업(UP)&U업(UP)’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1등 50만원(1명), 2등 10만원(5명), 3등 5만원(20명)을 현대증권 CMA 계좌로 입금해준다.

현대증권 고객은 30%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에이블(able) 카드’와 함께 연간 600만원 한도 내에서 납입금액의 40%에 대해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소장펀드를 한곳에서 가입 할 수 있다.

소장펀드는 젊은층과 중산층의 재산형성을 위한 장기 적립식 상품으로 연간 총 급여 5000만원 이하인 국내 거주 근로자를 위한 절세 상품이다. 소장펀드는 가입 후 최대 11년 동안 소득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가입일로부터 5년 안에 출금하면 납입총액의 6.6%의 추징세액이 부과되지만, 5년 이상 유지하면 과세 추징 없이 자유롭게 해지할 수 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소장펀드 판매를 기념해 종각지점 1호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가입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수 금융투자협회 회장과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참석해 1호 가입고객인 이유경 씨에게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종수 금투협 회장은 "소득공제 장기펀드가 안정적인 기대수익으로 2030 세대·서민·중산층의 꿈을 실현해주는 도우미가 되길 바란다"며 상품 출시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장기투자형 상품이기 때문에 상품을 신중히 선택하는 동시에 여러 상품으로 분산투자하는 것도 바람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종각지점 1호 가입자로 선정된 이유경 씨는 "소득공제가 되는 유일한 펀드 상품이라는 장점이 크게 다가왔다"며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표현했다.


<한국투자증권 종각지점에서 개최된 소장펀드 1호 고객에 대한 행사에 참석한 박종수 금투협회장(좌측)과 유상호 한투증권사장 (우측), 중앙이 1호 가입자로 선정된 이유경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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