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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뱅크(UBANK) “대출 받을 때 전문가 상담으로 합리적인 상품 찾는 것이 중요”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 최저금리 시대가 막을 내렸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30일 11월 기준금리를 현행 연 1.25%에서 1.5%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저성장·저물가에 대응한 통화완화정책의 정도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금리인상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금리 인상은 2011년 6월 이후 6년 5개월 만이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은행의 대출연체율도 상승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시장금리 상승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등에 따라 중소기업 등 취약차주 대출을 중심으로 연체율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서민들의 이자 부담 경감을 목표로 서민금융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일반 금융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저신용, 저소득 근로자의 생계, 창업, 주거, 의료 등을 지원하기 위해 햇살론, 미소금융,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등 4대 정책서민금융을 운영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서민취약계층 지원 강화방안’을 통해 4대 정책서민금융 공급 여력을 올해 7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지만 실용성은 의문이다. 올해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심사가 더욱 강화된 후 2금융권과 카드사에서 진행하는 대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주거래은행의 대출이 제약된다면 결국 서민들은 높은 금리의 상품을 받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채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심사 강화로 어려움을 겪다 보면 결국 서민들은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최저 금리의 상품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쉽게 받을 수 있는 높은 금리의 상품을 이용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또, 자신에게 유리한 금융상품이 무엇인지 찾아보기 위해 시중은행의 금리 및 조건을 검색해 봐도 대부분 두리뭉실한 내용들이 많아 정확성도 떨어지고,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많다는 어려움이 존재한다.


그렇기에 금융 상품을 선택할 때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상황에서 가장 합리적인 대출 상품을 찾아 정확히 알고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수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실시간으로 내가 이용 할 수 있는 최저금리 대출 상품을 간편하게, 정확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금리비교 서비스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그 중 하나로 유뱅크(UBANK)를 들 수 있다. 유뱅크(UBANK)는 특정 금융사에 비중을 두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비교하여 최적의 상품을 안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모든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을 실시간으로 비교하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출 상품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뱅크는(UBANK) 금융 전문상담사들이 LTV나 DTI, DSR을 따져 소비자 개인별 조건에 맞는 상품을 일일이 찾아 주므로, 소비자는 개인에게 맞는 최저금리 은행과 상품 확인할 수 있어 금융상품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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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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