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 맑음동두천 10.4℃
  • 맑음강릉 20.5℃
  • 맑음서울 13.9℃
  • 맑음대전 10.1℃
  • 맑음대구 14.0℃
  • 맑음울산 13.0℃
  • 맑음광주 12.1℃
  • 맑음부산 15.6℃
  • 맑음고창 8.1℃
  • 맑음제주 14.6℃
  • 맑음강화 10.9℃
  • 맑음보은 8.5℃
  • 맑음금산 7.5℃
  • 맑음강진군 8.2℃
  • 맑음경주시 11.1℃
  • 맑음거제 12.3℃
기상청 제공

사회

치과 선택의 새로운 기준, VIP치과가 뜬다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 아이의 성장을 눈으로 선명히 확인할 수 있는 시기는, 바로 유치가 빠지고 건강한 영구치가 생성되는 10대 초반일 것이다. 특히 영구치는 평생 사용해야 할 뿐 아니라 외모를 좌우하는 요소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관상, 기능상 올바르게 위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만일 영구치가 생성되는 시기에 덧니나 부정교합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엿보인다면, 아이가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이 되기 전에, 소아교정을 전문으로 하는 치과를 찾아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치아교정 치료는 오랜 시간을 들여 여러 번에 걸쳐 꾸준한 치료가 필요한 시술이면서 비용 부담도 다른 일반 치료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편으로, 의료진의 기술력과 노하우, 치료 성공사례를 많이 보유했는지 사전에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어린 자녀의 교정을 고민 중인 부모들은 교정전문병원을 찾는 것을 넘어 어린아이들에게 특화된 ‘소아교정 전문치과’를 찾는 추세인데, 청담치과로 알려진 소중치과도 그 중 하나다.


성장이 진행 중인 소아들을 주 고객으로 하는 소중치과는 최근 치과의 서비스와 노하우를 중시하는 고객들의 선택에 힘입어 예약이 늘고 있는 추세다.  관계자는 “아이들의 성장을 체감하는 연말 시즌이 되면, 더 늦기 전에 자녀의 교정을 시작하려는 고객들의 문의가 늘어난다”며 “소아교정의 경우, 청소년기 이후 신체적 변화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위험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하고, 소아기 구강상태 전반을 진단해야 하는만큼 성인교정에 비해 체계적인 상태 분석과 치료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소중치과는 소아교정을 오랜 기간 진행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교정과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탈착이 쉬운 교정기를 사용하는 등 완성도 높은 소아교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장기적 치료가 필요한 교정 치과를 선택할 때는, 치료 대상의 연령과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확한 진단과 개선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병원을 찾는 것이 필요하며, 충분한 사전상담 및 치료방향을 논의 후 진행해야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