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 맑음동두천 7.8℃
  • 맑음강릉 14.8℃
  • 맑음서울 12.0℃
  • 맑음대전 13.9℃
  • 맑음대구 11.1℃
  • 맑음울산 9.5℃
  • 맑음광주 13.7℃
  • 맑음부산 15.7℃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8.6℃
  • 맑음강화 9.2℃
  • 구름많음보은 10.1℃
  • 맑음금산 9.4℃
  • 맑음강진군 10.9℃
  • 맑음경주시 7.9℃
  • 맑음거제 15.9℃
기상청 제공

사회

반복되는 성인여드름, 초기 치료가 가장 중요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 창원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A씨는 사춘기도 아닌데 얼굴에 하나 둘 올라오는 여드름 때문에 고민이 많다.


청춘의 꽃이라고 불리며 청소년의 상징으로만 여겨졌던 여드름이 요즘은 청소년뿐 아니라 20~30대 성인에게도 많이 나타나고 있는데, 성인여드름이 전체 여드름 환자의 40%를 차지한다는 조사결과가 있을 정도로 성인여드름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성인여드름이 금방 사라질 줄 알고 관리를 잘못해서 붉은 여드름자국이나 패인 여드름흉터로 심해지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제 여드름은 사춘기 때 잠깐 생겼다가 사라지는 피부질환이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성인 여드름의 경우 사춘기에 생긴 여드름이 25세이후까지 계속되거나 20대 후반에 나타나는 여드름으로 정확한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다. 하지만 여드름 세균, 피지 분비의 증가, 유전적/환경적 요인 등 다양한 원인들이 작용하는데, 이와 함께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스트레스 등도 성인여드름을 유발,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다양한 원인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꾸준한 관리를 필요로 한다.


성인여드름의 경우 좁쌀여드름과 화농되는 염증성여드름이 대표적인데 이러한 여드름을 억지로 짜거나 긁는 등 섣부른 행동은 얼굴에 여드름 붉은자 국이나 여드름패인흉터가 발생하게 하고, 모공이 넓어지게 된다. 더욱 오래 방치한다면 색소침착으로 인해 붉은 자국이 생겨 외관상 좋지 못한 요소가 될 수 있다. 여드름흉터자국은 한번 생기면 없애는 법이 간단하지 않다.


따라서 가급적 여드름이 생긴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만일 여드름 흉터로 발전했다면 셀프케어 보다는 병원을 찾아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창원여드름한의원 후한의원 김동호원장은 “여드름으로 인해 염증이 발생되거나 이차 세균감염이 있을 경우 피부에 흉터를 만들 수 있어 적절한 치료를 초기에 받는 것이 좋다”고 하며 “여드름붉은자국이나 패인흉터는 메이크업으로도 가리기 어렵기 때문에 얼굴 여드름 흉터와 색소 침착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는 현재 여드름의 증상과 상태에 따른 올바른 치료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