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 맑음동두천 18.8℃
  • 구름많음강릉 15.6℃
  • 맑음서울 19.5℃
  • 맑음대전 20.2℃
  • 맑음대구 22.1℃
  • 맑음울산 21.5℃
  • 맑음광주 20.5℃
  • 맑음부산 22.9℃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2.4℃
  • 맑음강화 16.8℃
  • 맑음보은 19.7℃
  • 맑음금산 18.6℃
  • 맑음강진군 21.7℃
  • 맑음경주시 21.5℃
  • 맑음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회

임산부 유산균 섭취의 중요성과 제품 선택 요령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 새 생명을 잉태하고 있는 임산부는 챙겨야 할 것이 굉장히 많다. 특히 임산부의 건강은 태아의 건강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관리가 필수적이다. 그래서 평소에 영양제에 관심을 갖지 않는 사람이라도 임신을 하게 되면 건강기능식품을 찾곤 한다. 또한 임신 선물로 영양제를 선택하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 주목을 받고 있는 영양제는 임산부 유산균. 임신을 하면 황체호르몬의 영향으로 장 운동이 저하되고 입덧으로 인해 음식물과 수분 섭취고 부족해져 임산부 변비가 생기기 쉽다. 임신 중기와 후기로 넘어갈수록 자궁이 커지면서 장을 압박해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철분제 섭취도 원인이 된다. 하지만 임산부는 변비가 심할때 약물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장에 좋은 유산균을 찾는 것이다.

유산균 섭취는 태아의 건강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태아는 엄마의 자궁 속에서 무균 상태로 존재하다가 출산 과정에서 엄마의 균을 물려 받아 처음으로 미생물과 접촉하게 된다. 이를 ‘미생물 샤워’라고 하는데, 이 때 산모가 유익균을 많이 보유하고 있으면 아기가 건강한 면역 체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유산균효능을 위해 임산부 유산균 추천 제품을 살필 때에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프로바이오틱스란 체내에 들어가 건강에 이로운 영향을 주는 생균을 뜻한다. 최근에는 생균 뿐 아니라 프리바이오틱스가 함께 배합된 신바이오틱스 제품이 선택되고 있다. 프락토올리고당, 식이섬유 등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이 생균의 먹이가 되어 활성을 촉진하고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원리이다.

그런데 살아있는 유산균은 섭취 후에 위산과 담즙에 의해 사멸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유산균제품을 선택할 때에는 유산균이 안전하게 장까지 도달하여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제조된 것이 좋다. 그 중 한 가지가 바로 장에서만 녹도록 특수 코팅된 장용성 캡슐이다.

국내 제약사 유유제약에서 선보이고 있는 ‘뉴장안에화제’는 생균 200억 마리에 프락토올리고당, 치커리 추출물 등 식이섬유, 소화효소를 부원료로 더한 제품으로, 신바이오틱스 기술을 적용하고 장용성 캡슐을 사용한 임산부 유산균이다. 하루에 한 번 한 캡슐만 섭취하면 되기 때문에 임산부는 물론 남녀노소 변비 해결법으로 많이 찾고 있고 구매만족도 95%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관계자는 "뉴장안에화제는 장용성 코팅기술이 적용되어 냉장보관이 필요 없고, PTP 개별포장으로 위생성을 높인 제품”이라며 "건강기능식품 이력추적 시스템에서 제품의 모든 정보가 확인되기 때문에 누구나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