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복잡한 초고속 기가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에서 해결가능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 대부분 가정에서 필수적으로 설치하고 있는 초고속 인터넷은 가입 시 부터 꼼꼼한 체크가 필요한 부분이다. 똑똑한 소비자가 되려면 자신에게 맞는 인터넷가입 상품을 찾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 초고속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들에서는 한눈에 여러 통신사의 가입 조건 및 혜택을 비교해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비교사이트는 초고속인터넷, 각종 결합상품 등 각 통신사의 다양한 정보에 대한 비교가 수월하다. 특히 인터넷가입뿐만 아니라 현재 사용 통신사에 대한 불편이나 약정 기간 만료 등의 이유로 통신사를 변경해야 할 때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초고속인터넷은 통신사마다 요금제와 결합할인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회사를 선택하는지에 따라 매월 통신비에 차이가 발생한다. 특히 같은 통신사라도 여러 가지 상품에 따른 휴대폰결합 할인이 다르다.

 

소비자는 선택에 따라 보다 저렴한 가입을 할 수 있으므로 현명한 대처가 필요하다. 또한 사은품 지급에만 현혹돼 비교 업체 확인을 소홀히 하면 인터넷가입사기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통신사 혜택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식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들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있다. 비교 사이트를 이용하게 되면 SK브로드 밴드, 올레(KT), LG유플러스 등 통신사별 요금 등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다. 또한 이용 후기 게시판 등을 통해 사용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이용자들은 말하고 있다.

 

공식 인터넷가입 비교센터 더드림넷 관계자는 "요즘 소비자들은 초고속인터넷설치, 신청시에 인터넷가입현금사은품 많이 주는 곳 등을 검색하며 혜택이 많은 업체를 찾고 있으나 사실 저렴한 요금제, 할인혜택이 장기적으로 보면 소비자에게 이득이다"고 전했다. 

 

또한 "각 통신사 별로 다양한 인터넷 요금제와 할인상품이 있는 만큼 소비자는 비교선택을 해야 유리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SK브로드밴드의 온가족할인, KT올레의 뭉치면올레, LG유플러스의 한방에요 등 인터넷과 휴대폰을 결합하여 가입하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인터넷가입 관련문의는 더드림넷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에서 상담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