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개인회생자대출, 갈아타기 방법 어떻게 해야할까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 개인회생중인 A씨는 최근 고민에 빠졌다. 직장인으로 오랜 세월 성실하게 근무했지만, 어쩔 수 없이 얻은 빚 때문에 개인회생절차를 밟게 된 A씨는 최저생계비로는 대학생인 자녀의 등록금을 충분하게 마련하지 못해 변제금을 납부하는 것이 부담스럽다. 변제금을 24회째 납부했지만 벌써 2회째 미납상태인 A씨는 돈을 마련하기 위해 휴일에는 아르바이트까지 하며 노력했지만, 변제금에 대학에 입학한 자녀에게 들어갈 돈까지 생각하면 막막하기만 하다. A씨는 자신의 아들마저 학자금 대출로 빚에 대한 부담을 안으며 살아야 할 것 같아 미안하면서, 돈을 어떻게 마련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머니홀릭에서는 "회생중 미납이 발생하여 폐지위기에 직면했다면 개인회생 미납대출을 이용하여 힘든 고비를 넘길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개인회생 변제횟차별 개인회생대출상품이 다르므로 개인회생변제현황조회 후 본인에게 맞는 개인회생자대출상품을 좀 더 낮은 금리로 받을 수 있다.

 

개인회생대출 및 파산면책대출 전문컨설팅업체 '머니홀릭'은 "변제금을 20회차 이상 납부했다면 14.9%부터 대출상품을 이용할 수 있고, 통합대출로 여러 곳의 대출을 한 곳으로 묶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회생미납금이 없다면 기간단축변경안을 제출해 개인회생납부일자를 앞당길 수도 있다"고 전했다.

 

회생이 거의 끝나가거나 완납 또는 면책이 되었다면 채무통합대출 및 저금리대환대출 진행이 가능하다.

 

머니홀릭은 최저금리 금융컨설팅 업체로 직장인, 사업자, 주부 등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상품을 안내해 주고 있다. 또한 개인회생자를 위해 개인회생사건번호대출과 개인회생개시결정자대출, 개인회생인가자대출 등의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한도는 소득과 변제금액 등 심사내용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가능하며 원금일시상환 또는 원리금균등 분할 상환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태그

개인회생자대출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