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개인회생자대출, '금리인하' 변제횟차에 따라 달라..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4대 보험 가입 직장인으로 3년가량 재직중인 김 모 씨는 개시 후 대출 1000만원을 이용 중이었으나 추가 대출이 필요한 상황에 놓였다. 3600만원가량의 연봉을 받는 김 모씨는 기존 대출은 1건 개시결정대출을 받았으며, 인가후대출이 1000만원이 더 필요했다. 인가결정은 났지만 회생변제금 납입횟수가 3회 정도 밖에 되지 않아 김 모씨는 대출 승인이 가능한 업체를 찾고 있다.

 

회사원 최 모씨는 17년 재직 경력을 갖춘 40대 남성으로, 개인회생 중에 받은 대출이 2000만원 가량으로 6건을 받아 이용하고 있다. 56회차까지 납부가 완료돼 채무통합 및 저금리대환대출을 이용하고 싶다. 하지만 대출 금액과 사용 건을 고려했을 때 대출이 가능할지 의문이다.

 

개인회생대출은 회생변제회차에 따라서 상품자격과 금리, 한도가 다르기 때문에 나의 사건번호 검색 후 변제현황조회 후 정확한 상담 후에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진행하는 것이 금리를 낮추고 알맞은 한도를 받을 수 있다. 개인회생중대출은 소득확인이 가능한 직장인, 사업자 등이 대상으로, 개인회생 신청 후에는 사건번호만 부여 받은 상황에서도 대출이 가능하다.

 

만약 회생 24회 이상 납부가 됐다면 공적지원제도 저금리로 소액대출이 가능하다. 다양한 대출상품이 존재하지만 무조건적으로 대출 승인이 되지는 않는다. 이자를 갚을 수 있는 실가용자금에 따라 개인회생대출한도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소득에 맞게 대출금액을 확인 후에 알맞은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개인회생변제금을 20회차 이상 납부했을 시에는, 낮은 금리로 적용 가능한 상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저금리 대환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다. 만약 최모씨처럼 회생납입횟차가 5회미만이라면 대출 사용 건수가 많다면 개인회생대환대출로 대출을 한 곳에 묶는 것이 가능하다.

 

머니홀릭 측 관계자는 "회생변제금 미납으로 회생이 폐지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는데, 회생대출의 경우 변제금 미납을 갚는 조건으로도 진행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머니홀릭은 홈페이지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실제 대출후기를 확인할 수 있다. 직장인대출, 자영업자대출, 채무통합대출, 저금리대환대출 등 다양한 상품을 운용하고 있으며, 카카오톡 상담, 유선상담, 문자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