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7 (토)

  • 맑음동두천 -5.7℃
  • 구름많음강릉 -0.2℃
  • 맑음서울 -5.4℃
  • 맑음대전 -3.5℃
  • 맑음대구 0.0℃
  • 맑음울산 1.0℃
  • 구름많음광주 -2.1℃
  • 맑음부산 2.9℃
  • 구름많음고창 -3.1℃
  • 제주 2.1℃
  • 맑음강화 -7.4℃
  • 맑음보은 -4.1℃
  • 맑음금산 -3.4℃
  • 구름많음강진군 -0.2℃
  • 맑음경주시 0.9℃
  • 맑음거제 2.7℃
기상청 제공

사회

얼굴여드름흉터제거, 가능한 조기에 치료 이뤄져야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Q 고등학교 때 여드름이 심하게 났지만 수험 준비 때문에 치료를 제때 받지 못했습니다. 그때 생긴 여드름이 없어지지 않고 여드름흉터가 생겼는데요 치료를 해도 나아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혹시 치료 과정에 부작용이 생겨 증상이 더 심해질까도 걱정됩니다. 

 

A 많은 사람들이 여드름을 쉽게 생각해서인지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고 여기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여드름은 잘못 관리할 경우 여드름흉터나 여드름붉은자국, 여드름색소침착 등으로 발전할 수 있어 초기 단계 부터 꼼꼼히 관리해야 한다. 

 

특히 여드름흉터는 장기간 방치할 경우 치료가 어려워질 수도 있으므로 가능한 조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피부과에서는 여드름흉터 치료에 레이저 박피술, 프락셔널법, 타겟법 등을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레이저를 이용할 경우 시술 시 통증, 시술 후 붉은기, 딱지, 일상생활 가능여부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레이저 박피술은 모공이나, 작은 여드름흉터에는 물론 깊고 심한 여드름흉터에도 효과는 좋은 편이다. 하지만 붉은기가 3~6개월 이상 가며, 통증이 심하고 색소침착 같은 부작용이 발생 할 가능성이 높아 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고 있다.

 

프락셔날한 방법의 레이저는 피부에 미세한 구멍을 내어 치료 하는 방법으로 작은 모공이나 작은 여드름흉터에는 비교적 효과적이다. 하지만 넓은 모공과 깊고 심한 롤링 형태와 아이스픽 형태의 여드름흉터에는 효과가 적다. 시술 후 붉은 기가 2~5주 정도 생길 수 있으며, 통증이나 붉은기가 과거 레이저 박피술 보다는 적지만 여전히 시술 후 2~5주간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한다. 

 

타겟하여 레이저를 쏘는 방법도 있다. 여드름흉터 부위에 타겟하여 치료하기 때문에 넓은 모공과 깊고 패인 여드름흉터에 효과가 좋지만, 수 많은 작은 모공까지 하나하나 치료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작은 모공까지 치료를 원한다면 프락셔날 한 방법과 병행하는 것이 좋다. 

 

흉터 부위에만 시술하기 때문에 의사의 많은 시술경험과 섬세함이 필요로 하는 시술이다. 반면 통증, 붉은기, 색소침착이 적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적다.

 

레이저 시술 후 딱지 및 각질 생겼을 때에는 자연스럽게 떨어질 수 있도록 하며,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수분크림, 재생크림을 지속적으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또한 여드름흉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드름 발생시 절대 손으로 짜거나 강한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도움말 강남 아이러브피부과 이상민 대표원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