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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TV 저녁 생생정보’ 탈모 속설에 대한 오해와 진실은?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지난 4일(월) 방송된 ‘2TV 생생정보’에서는 탈모 속설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다뤄 탈모환자와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탈모란, 정상적으로 있어야 할 곳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탈모인구는 잠재적 탈모인구를 포함해 1000만명을 넘어섰다. 이처럼 해를 거듭할수록 탈모인구가 늘면서 탈모에 관한 관심도도 함께 늘고 있다.

 

발머스한의원 노원점 지유진 원장은 이날 방송에서 흔히 알고 있는 탈모 속설에 대한 오해와 진실, 그리고 탈모예방에 도움 되는 관리법을 소개했다.

 

머리를 자주 감으면 머리카락이 더 빠진다는 속설이 있다. 하지만 지 원장에 따르면, 머리를 자주 감아도 머리카락이 더 빠지지는 않는다.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은 정상적인 주기를 거쳐 빠질 준비가 된 모발이기에 샴푸 횟수와 머리를 감는 횟수와는 관계가 없다.

 

머리를 감은 이후 탈모가 악화하는 등의 문제가 생길 우려는 적지만, 샴푸법이 올바르지 않으면 두피에 상처를 내거나 모발 각질에 손상을 줘 모발이 끊어질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모자를 자주 쓰면 머리카락이 더 빠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는 말도 있다. 그러나 지 원장은 “모자 사용과 탈모는 큰 상관관계가 없다. 오히려 자외선이 강한 날에 모자를 쓰면 자외선을 차단하면 두피를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외선에 노출됐을 때 탈모가 악화하는 이유는 두피도 피부이기 때문이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땀과 피지 분비가 많아지고 피지와 두피 각질 등이 모공을 막아 각종 염증과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탈모뿐만 아니라 머리숱에 관한 속설도 있다. 어린아이의 배냇머리를 깎으면 머리숱이 많아진다, 삭발하면 머리숱이 더욱 많아진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는 오해일 뿐이다. 타고난 머리숱은 태어날 때 결정된다.

 

머리숱은 태어날 때 결정되지만 삭발을 하면 머리숱이 더 많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 원장은 “모발 끝부분의 가는 부분이 잘려나가고 뿌리 부분의 굵은 부분이 더 드러나는 착시 현상 때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방에서는 올바른 생활관리가 머리의 열을 내려 탈모관리에 도움 된다고 조언한다. 긍정적으로 생각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12시 전에 잠들고 하루 8시간가량 숙면하고, 채소 위주의 식습관과 금연, 유산소 운동과 같은 생활습관은 두피로 몰린 열을 개선해 탈모치료 및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끝으로 발머스한의원 지유진 원장은 “탈모에 관한 관심이 늘면서 탈모에 좋은 음식, 관리법, 민간요법 등 각종 탈모속설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하지만 검증되지 않은 탈모관리법은 오히려 탈모를 악화하는 등의 각종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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