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7 (토)

  • 맑음동두천 -5.7℃
  • 구름많음강릉 -0.2℃
  • 맑음서울 -5.4℃
  • 맑음대전 -3.5℃
  • 맑음대구 0.0℃
  • 맑음울산 1.0℃
  • 구름많음광주 -2.1℃
  • 맑음부산 2.9℃
  • 구름많음고창 -3.1℃
  • 제주 2.1℃
  • 맑음강화 -7.4℃
  • 맑음보은 -4.1℃
  • 맑음금산 -3.4℃
  • 구름많음강진군 -0.2℃
  • 맑음경주시 0.9℃
  • 맑음거제 2.7℃
기상청 제공

사회

불안한 비절개모발이식, 정확한 모발이식 개수 확인 가능?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많은 이들이 두피마사지 혹은 탈모에 좋은 음식이나 제품으로 스트레스 성 탈모를 벗어나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직접적이고 빠른 효과를 보기 어려워 모발이식 같은 시술로 헤어라인교정에 도전하는 사람이 점차 늘고 있다.

 

그 중에서 최근 보편화 된 비절개모발이식이 M자모발이식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시술은 두피 절개 없이 머리카락 사이로 채취부위 상처가 보이지 않도록 한 모낭씩 채취해 탈모부위에 이식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모발이식병원추천을 받아 찾아가더라도 비절개이식비용이 싸지도 않거니와 이식 받는 모발 상태를 환자가 직접 확인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탈모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한 직장인은 “비절개모발이식병원을 찾아 3000모 시술을 받았지만 실제 받은 모발 수 확인이 어려워 비절개모발이식수술을 받는 내내 불안했다”며 “사실 비절개모발이식가격이 저렴하지도 않은데 이식 받는 모발 수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한 병원 개별적으로 모낭기록지를 활용해 의료기록을 남기지만 이것이 환자의 불안감을 완전히 덜어주기란 쉽지 않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모빈치모발이식센터가 실시간 모낭 카운팅 시스템을 제공중에 있다. 모빈치모발이식센터는 종전에는 헤어라인교정을 원하는 환자가 수술을 받는 동안 어떤 부위에서 모낭을 채취하고 이식하는지 확인할 수 없었지만 실시간 모낭 카운팅 시스템은 환자 앞에 설치한 화면으로 수술 진행 과정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모빈치모발이식센터 한미루 원장은 “그동안 굵고 튼튼한 모낭이 온전히 채취되고 있는지 직접 볼 수 없었던 만큼 해당 시스템은 높은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또, 정확한 모발 이식량을 알 수 없었던 예전과 달리 실시간 모낭 카운팅 시스템은 환자의 시선으로 이식 개수 확인이 가능한데다 모낭 상태도 환자가 직접 체크할 수 있어 좀 더 신뢰할 수 있는 모발이식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