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미국의 지불솔루션전문기업 모던파이낸스체인(Modern Finance Chain. MFC)과 교육플랫폼기업 에듀해시(EDUHASH)가 1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블록체인이코노믹포럼(BEF)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16일부터 19 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BEF는 밴처캐피털과 블록체인 전문 투자자를 포함한 세계적인 투자자들과 포브스를 비롯한 주요 언론사들, 각국의 규제당국과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까지 220명 이상의 연사들과 2,000명이 넘는 참석자들이 함께했다.
모던파이낸스체인은 현재 미주지역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이 회사의 결제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는 전세계 어디든 자신이 좋아하는 가맹점이나 플랫폼에서 암호화폐를 통해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할 수 있으며, 암호화폐로 물건 혹은 서비스를 구입하는 소비자는 결제 시스템을 사용하는 조건으로 일정량의 보상을 받게 된다.
이러한 보상 체제를 통해 MFC는 소비자와 가맹주 모두에게 보상하는 결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이용하게 하고 이를 통해 블록체인 지불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듀해시는 기존에 교육 시장에서 특정 강사가 독점하던 교육 시장을 블록체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공평하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플랫폼 참여자 모두가 보상받는 모델을 통해 블록체인 교육 생태계를 확장, 전세계의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많은 사람들까지도 교육 받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에듀해시는 세계적인 포럼인 블록체인이코노믹포럼에서 기존 블록체인 산업분야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사회공헌 가치를 포함한 독창성 높은 교육콘텐츠 플랫폼 사업모델을 선보임으로써 세계적인 밴처투자자나 기관투자자를 비롯한 많은 투자자그룹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MFC와 에듀해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향후 상호 경쟁력있는 시너지 효과를 통해 미주지역과 아시아태평양지역을 통합, 블록체인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올바른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MFC 제이슨(Jason) 부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에듀해시와 협업을 통해 아시아 시장 확대를 향한 초석을 다지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MFC와 에듀해쉬는 미주와 아시아를 시작으로 전세계 블록체인 시장으로 확장해 나가는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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