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3 (화)

  • 흐림동두천 -4.2℃
  • 구름많음강릉 0.6℃
  • 흐림서울 0.4℃
  • 구름많음대전 -2.0℃
  • 맑음대구 -1.1℃
  • 맑음울산 2.4℃
  • 맑음광주 1.8℃
  • 구름조금부산 6.3℃
  • 맑음고창 -2.0℃
  • 맑음제주 9.1℃
  • 구름많음강화 -2.3℃
  • 구름조금보은 -4.5℃
  • 흐림금산 -3.5℃
  • 맑음강진군 -0.9℃
  • 맑음경주시 -2.5℃
  • 맑음거제 3.2℃
기상청 제공

인사 · 동정

[프로필]국세청 부이사관 승진

-8월 13일자-

◇ 박해영 국세청 감사담당관

▲71년 ▲경남 사천 ▲대아고 ▲고려대 경제학과 ▲행시41회 ▲진주세무서 재산세과장 ▲동대문세무서 납세지원과장 ▲금융정보분석원 파견 ▲마포세무서 세원관리1과장 ▲국세청 소득3국 2과 1계장 ▲서울청 국조1-1계장 ▲서울청 국조-관리1계장 ▲미국 유학 ▲서울청 조사1-2 ▲서인천세무서장 ▲국세청 소득관리과장 ▲국세청 상속증여세과장 ▲국세청 부동산납세과장 ▲국세청 감사담당관(18.08.13 부이사관 승진)

 

 

 

 

◇ 김진호 국세청 조사1과장

▲64년 ▲경기 강화 ▲강화고 ▲세무대 3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 ▲8급특채 ▲북부세무서 ▲국세청조사기획과 ▲사무관승진 ▲국세청 차장실비서 ▲국세청장실비서 ▲서울청조사4국조사관리과 (13.05.28서기관승진) ▲서울청 조사4국-관리3계장(13.07.29) ▲서울청 조사4-2-1팀장(14.12.26) ▲강릉세무서장(15.12.30) ▲서울청 조사4-1관리과장 ▲국세청 자본거래과장 ▲국세청 조사2과장 ▲국세청 조사1과장(18.08.13 부이사관 승진)

 

 

 

 

◇ 이성진 성동세무서장

▲70년 ▲부산 ▲해운대고 ▲고려대 ▲행시41회 ▲전주세무서 징세과장, ▲의정부세무서 조사2과장, ▲국세청 재산세과, ▲서울청조사1국, 3국,▲고객만족센터 고객만족기획팀장, ▲목포세무서장, ▲미국유학(14.01.02), ▲서울청 개인신고분석과장(14.12.26), ▲국세청 소득지원과장(16.01.11) ▲국세청 심사1담당관 ▲국세청 전산기획담당관 ▲성동세무서장(18.08.13 부이사관 승진)

 

 

 

 

 

◇ 이현규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64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세무대 2기 ▲8급 특채 ▲국세청 국제조세1과 ▲송파세무서 법인세과 ▲중부세무서 법인세과 ▲소공세무서 부가가치세과 ▲재경부 세제실 국제조세과, 소득세제과, 조세지출예산과 ▲이천세무서 조사과장 ▲국세청 세원정보과 2계장 ▲국세청 세원정보과 1계장 ▲국세청 세원정보1계장 ▲국세청 조사1국 3계장 ▲전주세무서장 ▲서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장 ▲역삼세무서장 ▲국세청 ▲국세청 징세과장 ▲국세청 법인세과장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18.08.13 부이사관 승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