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BDO이현회계법인은 민우세무법인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회계·세무·컨설팅서비스 분야에서 고품질의 결합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두 법인은 회계·세무분야의 단순한 결합이 아닌, 기업현장의 다양한 요구(Needs)를 파악하고 ‘정확한 해결 방법 제시’라는 서비스 지향점을 제시했다.
2007년 창업한 BDO이현회계법인은 세계 5대 회계법인 BDO인터내셔널과 글로벌 제휴를 맺은 유일한 한국 멤버펌이다.
민우세무법인 대표인 유세영 세무사는 공직 재직 당시 제천세무서장과 천안세무서장, 서인천세무서장, 창원세무서장 등과 조세심판원 심판조사관을 역임했다.
유 세무사는 공직 퇴직 후 지난해 7월 이현컨설팅 그룹의 부회장으로 취임했으며 ‘고객과의 한 몸’을 표방한 민우세무법인을 28일 공식 출범했다.
민우세무법인은 현재 이현세무법인 총괄 부회장을 역임한 최영관 세무사를 비롯해 국세청 출신 세무사들이 속속 합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제휴로 BDO이현회계법인의 고문 겸직을 맡게된 민우세무법인의 김용재 회장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회계감사·세무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다”며 “회계와 세무가 빚어내는 강한 시너지 효과를 기반으로 한 최고의 전문가 그룹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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