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국세청, 전자세금계산서 발급방법 전국 순회 설명회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전국 44개 지역에서 실시

국세청은 지난 2011년 7월 부터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제도를 시작했다.
올해 7월부터는 직전연도 공급가액 3억 원 이상 개인사업자까지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의무가 확대 시행 되고있다.
따라서 2013년 기준 연간 공급가액이 3억 원 이상인 사업자는 2014년 7월 이후 거래분부터 반드시 전자적인 방법으로 세금계산서를 발급하여야 한다.


국세청은 새롭게 전자발급 의무가 발생하는 개인사업자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전자발급 방법 등을 미리 익힐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오는 4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전국 44개 지역을 순회하며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 간담회 건의 내용을 반영하여 전자세금계산서 발급방법과 함께 홈택스를 통한 전자신고 방법 등 관심이 많은 내용을 포함하고, 해당 지역을 관할하는 세무서 직원이 직접 출장하여 관련내용에 대한 상담도 병행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국세청에서 발송한 안내문이나 국세청 이세로 홈페이지(www.esero.go.kr) 또는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korcham.net)에 접속하여 지역별 설명회 일정을 확인하고, 해당지역 상공회의소에 참가신청서를 팩스로 발송하면 된다.


특히, 국세청은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 3.0 정책방향에 따라 지역별 교육 수요와 교육장소 선정을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민간단체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현장에서 소통하고, 건의사항은 적극 개선하는 등 납세자 불편 해소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한국조세연구원에서 실시한 ’납세협력비용 축소 성과측정‘ 결과 그동안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시행으로 연간 9,782억 원 납세협력비용 절감효과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