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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호남본부, 수요기업 조건에 맞춘 지원사업 시작

광주기업주치의센터와 센터 맞춤형 지원 나서

(광주=조세금융신문) 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지역본부(본부장 이현수, 이하 ‘산단공’)와 광주기업주치의센터(센터장 윤영곤, 이하 ‘주치의센터’)가 강소기업 성장환경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본 사업은 공급자 중심의 기업지원사업에서 탈피하여 수요기업의 조건에 따라 △기업 성장단계에 따른 컨설팅 및 과제지원과 △글로벌 진출단계에 따른 해외전략수립 및 관련과제 지원 등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산학연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업지원기능과 기업주치의센터의 진단 및 컨설팅 기능이 기업중심으로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호남지역의 성장이 기대되는 40개 내외의 기업을 발굴하고 집중육성한다는 것이 본사업의 특성이라고 볼 수 있다. 
  
 강소기업 육성에 있어 글로벌 진출이 중요한 만큼 별도로 글로벌 마케팅역량 강화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한다. 본사업은 담당 주치의가 배정되어 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진단하고 수출실무에서부터 시제품제작 지원까지 필요한 폭넓은 지원으로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의 클러스터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미니클러스터 회원사를 우선으로 지원하며, 신청은 2014년 4월 10일 까지이다. 진행절차 및 지원내용에 대한 문의는 광주기업주치의센터 이경재 위원, 노현재 위원(062-974-5664, 062-974-6733)에서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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