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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양·신광주·김포세무서 개청

-불필요한 민원 사전에 예방, 납세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중부지방국세청(청장 이학영)은 고양·광주·김포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따른 세정수요 증가에 부응하여 원거리지역 납세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부처와 적극 협의한 결과 4월 7일 고양시 덕양구를 관할하는 동고양세무서와 광주·하남시를 관할하는 신광주세무서, 김포시와 강화군을 관할하는 김포세무서를 개청하여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3개 세무서 개청으로 관할구역이 넓어 경기도 광주·하남지역의 납세자들이 원거리에 위치한 이천세무서까지 방문하는 등 불편함을 해소하고 세무관서 방문에 따른 납세협력비용의 낭비요인을 제거하고,한강신도시 개발과 관련된 김포시와 원흥·삼송지구 개발 등으로 인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고양시 덕양구에 고품격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신설 세무서인 동고양세무서는 6과 14계·팀(정원 92명) 체제, 신광주세무서는 5과 1지서 15계·팀(정원 125명) 체제, 김포세무서는 6과 14계·팀(정원 109명) 체제로 운영할 계획된다.

앞으로 중부지방국세청은 3개 세무서의 신설 취지를 최대한 살려 편리하고 수준 높은 대민 서비스를 통해 불필요한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납세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대한 노력하고, 대기업·대자산가, 고소득 자영업자, 역외탈세 등 4대 중점분야의 고의적․지능적인 탈세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해 나가는 한편,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정상적인 기업 활동에 대해서는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 구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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