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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자동차종합관리 앱 '카방', 실연비 측정 이벤트 연다

30일 이상의 주행 필요…최소 내달 10일 측정 시작

(조세금융신문=김명우 기자) 자동차 관리 정보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업 카방㈜이 카방 앱 기능을 활용해 내차 실연비 측정 이벤트를 개최한다.

 

실연비에 관한 운전자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친환경적 운전 문화 조성을 위해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내차의 출고 당시 연비와 현재 실연비에 관한 비교 분석을 바탕으로 자동차상태를 진단한 연비보고서를 받아 볼 수 있으며, 기간 중 측정 결과를 산출한 참여자 선착순 600명에게는 1만원 주유상품권이 제공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카방 앱의 '실연비측정하기' 기능을 활용해 내차 연비를 측정하면 되는데, 실연비 측정 기능은 ▲주행거리 입력하기 ▲현재주유량 설정하기 ▲실연비 측정의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이벤트 참여 요건에 충족하기 위해서는 최초 주행거리를 입력하고 30일 이상 경과해야 하며, 1회 이상 주유를 하고 20일 이후 계기판에 주행거리를 입력해 실연비 측정 결과를 산출하면 된다.

 

다만 적어도 30일 이상의 측정 기간이 필요하므로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운전자는 11월 10일 이전까지는 실연비 측정을 시작해야 한다. 또 측정 기간 중 다른 차량으로 변경하면 연비 측정이 종료되므로 차량 변경을 하면 안 된다.

 

주유 시 신용카드 사용 문자가 스마트폰에 수신되면 자동으로 주유량이 체크되므로 카드 사용에 대한 문자 알림 서비스 신청이 되어 있어야 더욱 편리하게 연비 측정을 할 수 있다. 만약 카드 사용 문자 알림 서비스 신청이 안 되어 있다면 해당 카드사에 연락해 SMS 알림 신청을 해도 되고 앱에서 수기로 주유량을 입력해도 된다.

 

한편 카방은 마이카 중심의 건전한 자동차 생태 구축을 위해 차량 관리 정보, 범칙금, 세금, 보험, 금융, 신차 정보 등 차량 소유주와 소비자가 원하는 모든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너지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에너지공단이 보유한 공공데이터와 카방의 실생활 중심의 정보 기술을 공유해 운전자들은 더욱 편리하고 정확하게 실연비측정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박병각 카방 대표는 "이번 이벤트가 더욱 많은 운전자에게 실연비 측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적 운전 문화 조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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