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 광운대 SNK-VITAMIN센터가 3D 프린터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3D메이커스 시제품 제작소'를 운영한다.
광운대 SNK-VITAMIN센터에서 운영하는 3D메이커스 시제품 제작소는 대학생, 지역주민들에게 최상의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현재 센터에서 구비하고 있는 장비는 보급형, 전문 시제품 제작장비로 나뉜다. 보급형 장비는 대학생, (예비) 창업자, 입주기업,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종류로는 ▲큐비콘 싱글 플러스 ▲조 트랙스 ▲3D 스캐너 ▲레이저 커팅기 등이 있다.
전문 시제품 제작장비는 입주기업 및 시제품 제작이 필요한 기업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장비는 Projet MJP2500, FabPro1000, Form2 등이 있다.
이용방법은 전문 시제품 제작장비의 경우 SKN-VITAMIN센터 담당자에게 사전 문의를 해야 하며, 사업자등록증 및 시제품 제작 개요서를 제출해야 한다.
광운대 SKN-VITAMIN센터 관계자는 "3D 프린터를 활용한 취업, 창업에 대한 관심이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3D 프린터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최고의 장비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식 홈페이지에 보유대수, 대여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며 "1인 1일 1장 비만 사용이 가능하며 이용료는 전액 무료"라며 "전문 시제품 장비의 경우 출력물에 따라 횟수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SKN-VITAMIN센터는 서울시와 노원구 후원으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으로 운영되고있으며, 노원 지역 내 청년과 대학의 인적·자원을 활용해 서울시 동북부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3D메이커스 시제품 제작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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