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11월 중순까지 수출과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감소했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9.6% 감소해 282억 달러를, 수입은 11.2% 감소해 276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품목으로 보면 반도체(-23.6%), 선박(-65.3%) 등의 부진이 컸다.
수출 주요국가로는 미국(0.5%)과 중동(14.4%)은 증가했지만 중국(-4.7%)과 일본(-3.1%) 등은 감소했다.
주요 수입품목으로는 승용차(6.5%)와 정보통신기기(7.7%)가 증가했고 원유(-21.0%)와 석유제품(-29.4%)가 크게 감소했다.
주요수입국가인 미국(2.1%)과 베트남(3.8%)은 증가했지만 중국(-6.7%), 일본(-17.6%) 등은 감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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