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명우 기자) 대한민국 대표 숯불갈비 브랜드 명륜진사갈비가 싱가포르 1호점을 오픈 했다.
지난 2019년 베트남과 필리핀에 진출하며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서 관련업계의 시선이 집중된 바 있는 ㈜명륜당은 해외사업부를 별도로 조직하여 현지 사업설명회와 가맹점 유치를 적극적으로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명륜진사갈비가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적인 이유는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도 호평이 이어지며 실제 한국을 찾는 동남아시아 관광객들 중 매장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마닐라 최대규모의 랜드마크 ‘Mall of Asia’에 입점을 확정지은 성과에 이어 현지 맛집들이 밀집해 있는 싱가포르 홀란드빌리지에 매장을 오픈하며 외국인들에게도 적당히 달고 짠 감칠맛을 통해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는 게 회사측 기대다.
업체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국내 브랜드들의 해외진출사례가 많아지고 있고, 특히 최근 동남아시아는 한식을 선호하여 새로운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며 “한국 고유의 감칠맛을 통해 K-FOOD를 세계로 널리 알리는 국가대표 브랜드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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